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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생활

제주관광공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알리페이코리아와 외래관광객 소비 편의성 제공 위한 업무협약 추진

제주관광공사·한국간편결제진흥원·알리페이코리아,
중국 등 인바운드 관광객 대상 결제 편의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알리페이플러스(정형권 알리페이플러스 코리아, 유럽, 중동, 몽골 및 앤트인터내셔널 대표)와  외래관광객 소비 편의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페이 간편결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하여 제주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해외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국내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플러스 웰렛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알리페이 플러스와 제휴한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의 국가 사용자들은 제주방문 시 자국의 결제 서비스로 현금 없이도 여행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알리페이플러스와 제휴한 11개 모바일 월렛은 알리페이(중국 본토), 알리페이HK(중국 홍콩 특별행정구), 엠페이(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태국트루머니(태국), 터치앤고(말레이시아), OCBC(싱가포르), 창이페이(싱가포르), 하이페이(몽골), 헬로머니(필리핀), 지캐시(필리핀), 티나바(이탈리아)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관광객 입도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629%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86%가 중국인 관광객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3.6.월 기준 약 9억 4,300만명의 중국인이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며, 중국 관광객의 모바일 페이를 통한 간편결제 중심 소비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모바일 결제 사용 가맹점 모집 및 운영 제반 사항 지원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QR코드를 통한 간편 결제 확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실질 소비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글로벌 관광 목적지 제주 브랜드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와 각 기관은 4월부터 두 달간 알리페이플러스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 외국인 대상 제주지역 전통시장(동문시장 4권역,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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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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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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