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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관광공사, 임금피크제 실시 노사합의

2016년부터 전직원 대상 임금피크제 실시

(수원= 미래일보)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30일 노사 간 협약을 체결, 2016년부터 전 직원대상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공사 모든 직원은 정년 60세 이전 3년간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고, 퇴직 전 3차년에 걸쳐 기존 연봉의 10%, 15%, 20%, 총 45%의 임금이 감액된다.

공사는 정년이 이미 60세로 정부가 권고하는 정년연장 없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일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정부와 경기도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데 뜻을 모아 사측과 노동조합 측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홍승표 공사 사장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측면에서 임금피크제에 노사가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공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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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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