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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닷컴, “난방용품 구매 10~11월이 적기”

판매자간 경쟁으로 평균 가격 하락 시기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월동준비를 위한 난방용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으로 10월부터 겨울용 난방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10월부터 판매량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월별판매량.jpg


에누리닷컴측은 가을 시즌에 겨울용 난방용품의 인기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난방용품을 추워지기 전에 미리 구입하거나 막 추위가 시작될 때 구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량 급증에는 날씨와 더불어 가격적인 이유도 있다.

 

 

월별단가.jpg


김예지 에누리 가격비교 CM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난방제품 구매가 시작되면서 제품 판매자들 간 경쟁으로 평균 가격이 내려가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너무 이른 시기(9월 이전)에 구입하면 같은 제품을 더 비싸게 사게 될 수 있다”고 쇼핑팁을 소개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인기 겨울용 난방용품으로는 온수매트, 전기장판과 같은 매트제품,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온풍기, 히터, 보일러 등이 있으며 그 외 습도를 올려주는 가습기가 있다.

 

매트류 제품 중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온수매트는 전통적인 온돌과 유사한 방식으로 전기장판보다 비싸지만 매트에 직접적으로 전기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쓸 때 이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전기장판 대용으로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

 

온풍기의 경우 방 전체를 따뜻하게 할 필요가 없고 책상이나 쇼파 등 집이나 사무실 내의 특정 장소에서 주로 생활한다면 탁상용 제품이 더 효율적이다.

 

난방용품과 함께 겨울철 인기 상품인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기 제품들이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많이 구입하는 추세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난방용품이나 가습기는 최신 제품보다도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 등의 인기순위를 참고해 판매량이 많은 검증된 제품 구입을 추천한다”며 “작년에 사용하던 제품을 올해 다시 사용하기 전에 꼭 청소와 안전점검을 한 뒤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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