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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영배 의원, '세포유전자치료 활성화법' 대표발의…IN-VIVO 유전자치료 제도권 포함

in-vivo 유전자치료를 제도권 내로 포함하고
세포유전자치료 및 첨단재생의료 지원기관 설립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성북구갑)은 6월 13일, IN-VIVO 방식의 유전자치료를 제도권 내로 포함시키고 세포유전자치료 및 첨단재생의료 지원기관 설립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상 ‘인체세포등’의 정의에 유전물질 및 핵산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제도적으로 배제돼 있는 IN-VIVO 유전자치료 기술을 법률적 테두리 안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조치다.

IN-VIVO 유전자치료는 치료 유전자를 환자의 체내에 직접 전달·발현시키는 방식으로, 망막질환이나 소아희귀질환 등 기존 치료법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질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치료수단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에게 유전자세포치료는 사실상 유일한 치료 대안”이라며, “국가가 제도적 공백을 방치하는 것은 환자와 국민의 생명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유전자세포치료의 제도적 인정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과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포유전자치료 및 첨단재생의료 지원기관 설립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임상, 연구개발, 기술 상용화 등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희귀질환·소아암 등 환자를 위한 세포·유전자치료 제도 개선 청원’이 6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며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의돼 주목된다.

김 의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전자치료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며, “환자 생명을 살리는 것은 물론 바이오 기술을 통한 국익 제고를 위해서도 법적 기반 정비는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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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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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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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 시장, '내종유착' 사죄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12일 최지효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와 종교의 결탁 책임을 인정하고 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 시장이 최근 특검의 김장환 목사 참고인 소환을 두고 '금도를 넘었다'고 비난했지만, 정작 금도를 넘어선 것은 종교를 정치에 끌어들여 진실을 은폐하고 책임자 구명에 나선 국정농단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최 부대변인은 "특검의 종교인 조사는 종교 활동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채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구명 로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라며 "국민 누구도 법 앞에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부대변인은 이어 "오 시장은 과거 전광훈 목사 집회에 참석하며 정치와 종교 결탁을 앞장서 이끌어 왔다"며 "'금도'를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또 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손현보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거론하며 "정치-종교 유착의 민낯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범죄"라고 지적했다. 최 부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특검 비난과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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