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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홍난파가옥, 8월 30일 '선셋콘서트' 개최

민족음악가 홍영후 선생 84주기 맞아 가곡 축제 열려
봉숭아 물들이기 & 난파사진전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 종로구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 홍난파가옥(종로구 송월1길 38)에서 오는 8월 30일(토) 오후 7시, 민족음악가 난파 홍영후(홍난파) 선생을 기리는 '선셋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5 홍난파가곡제'의 일환이다.

홍난파가옥은 2004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가곡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공연은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홍난파의 동요 '<고향의 봄>'으로 문을 연다. 사회는 유튜브 '하만택TV’'로 친숙한 테너 하만택 교수가 맡아 해설과 함께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무대에는 예술총감독이자 'K-가곡 전도사'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임청화가 홍난파의 '<사랑>'을 비롯한 대표 한국 가곡을 노래한다. 이어 독일 유학 후 귀국해 '힐링콘서트'로 호평받는 소프라노 라하영, (사)서울예술가곡협회 예술감독이자 기업가인 테너 박동일, 각종 콩쿠르 수상 경력을 지닌 신예 바리톤 김영완이 무대에 오른다.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김은정, 바이올리니스트 윤다예·이유빈, 첼리스트 성지송이 참여한다. 특별출연으로 '블리스(BLISS) 여성솔리스트중창단'과 구세군영천교회 브라스밴드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는 홍난파가옥의 전통 프로그램인 '봉숭아 물들이기'(㈜봉선화식품 협찬)와 '난파사진전'이 야외 부스에서 열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정희준 행사준비위원장(사단법인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명예이사장)은 "이번 선셋콘서트는 난파 홍영후 선생의 84주기 기일인 8월 30일에 열리는 뜻깊은 음악회"라며 "초가을의 문턱에서 가곡 선율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많은 분이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객은 당일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홍난파가옥에서 '하우스콘서트'로 대체된다.

문의 : (사)홍난파의 집(종로구 송월1길 38) ☎ 010-7400-7419

sys27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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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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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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