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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외교부 "美, 한미협의 전 빅터 차 관련 보도에 양해 구해와"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한미 양국 정부간에는 이견이 없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돼 아그레망(주재국 동의)까지 받은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의 낙마와 관련해, "미국 측은 한국 측과의 적절한 협의 이전에 관련 상황이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서 우리 측에 양해를 구해왔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제 관련 보도가 있은 이후에 미 측은 우리 측에 대해 주한대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에 부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은 점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서 양해를 구해 왔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또 "한미 양국 정부는 그동안 주한 대사의 조속한 부임을 위해서 계속 협력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양국은 주한대사 임명을 포함해서 모든 그런 다양한 사안에 대해 각급 수준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WP)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교수가 주한 미국 대사직에서 내정 철회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노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보도를)보시면 알겠지만 내용들이 다 추측성 내용이 주류"라면서 "사유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의 인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우리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가지 분명한 것은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한미 양국 정부간에는 이견이 없다, 이와 관련해서 양국은 긴밀히 조율하고 또 공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 대변인은 "한미 양국 정부가 주한미대사의 조속한 부임을 위해 계속 협력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각급 수준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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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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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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