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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경기도당 , 전문가 참여 '성폭력범죄신고센터' 설치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성폭력 범죄신고‧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국 시도당 가운데 처음인 상담센터는 성폭력 범죄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변호사와 여성인권단체, 당직자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상담센터에서는 일상적인 대처뿐만 아니라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검증을 연동한다.

허윤정 경기도당 대변인은 13일 현안 브리핑에서 센터장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박선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박 센터장은 경기도당 윤리심판위원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공직후보자가 연루되어 있을 경우 신속하고 엄격하게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센터 위원에 민변 여성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난주 변호사를 비롯, 박승득 변호사(수원시 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조미소 변호사(공익소송)를 임명했다.

상담센터에서는 역고소에 대한 피해자 법률상담 및 사건지원, 허위사실 유포 등 2차 가해자에 대한 조치까지 지원한다.

성폭력 전문상담기관인 정선영 수원여성의전화 대표, 황선희 성남여성의전화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심리상담 등 피해자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상담센터는 성범죄 관련 제보 및 인지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실사를 통해 윤리심판원 제소와 수사기관 고발조치를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고센터로 접수된 자가 공천신청자로 확인될 경우 심사를 보류하고, 단 선거악용을 위한 허위제보자에 대해서는 제명처리는 물론 고소고발을 진행한다.

박광온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정치적 유불리에 대한 고려를 배제하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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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수필가, 인생의 여정을 문학으로 풀어낸 신작 수필집 '인연((因緣)의 늪'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오랜 문학적 궤적을 이어온 이정희(李貞熙) 작가가 신작 수필집 '인연(因緣)의 늪'(문경출판사, 2025)을 출간했다. 평생을 교육과 문학에 헌신해 온 저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삶’이라는 커다란 강을 건너온 자신의 여정을 담담하고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수필집은 인간과 자연, 시대와 문학, 교육과 평화, 그리고 인연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으며, 그 속에서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 살아온 한 지성인의 내면이 섬세하게 펼쳐진다. 특히 1부 '삶의 여울목에서'와 2부 '구름 따라 떠나는 여정'은 저자의 자전적 성찰이 짙게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준다. 이번 수필집은 제목 그대로 '인연'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둔다. 가족과 동료, 스승과 제자, 자연과 문학, 국가와 민족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맺어진 인연을 돌아보며, 그것들이 인생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했는지 사유하고 있다. 이정희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20세기부터 21세기를 살아온 한 사람의 흔적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글이 한 시대를 살아낸 지성의 증언이자 기록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수필가 이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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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00만명 초과…민주당 대통령 선거운동 견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한편, 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남 물리치료사 5600여명, 대구, 경북과 경남의 한의사 279명 등 보건의료인과 다양한 직능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 가족은 5월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 경남·경북 등 권역별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갔으며 5월 28일 서울에서 최다 지지자 선언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3년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장애인가족은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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