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방송) 솔루션스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하는 벤드데이의 15번째 무대 주인공으로 나선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의 15번째 무대 주인공으로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솔루션스’라고 4일 밝혔다.
밴드 데이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홀수 달에 한번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하며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함께 놀 수 있는 자리’이다.
싱어송라이터 박솔의 음반을 나루가 프로듀싱 하면서 시작됐던 두 사람의 인연이 자연스레 밴드 결성까지 이어진 솔루션스는 2012년 디지털 싱글 ‘Sounds of the Universe’ 출사표를 날렸다. 이들은 이후 새로운 방식과 시도로 솔루션스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집약해낸 앨범들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를 무대로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속에서도 귀에 잘 들어오는 멜로디, 탄력 있게 변화하는 비트, 세련된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스타일리시함을 앞세운 이들의 음악은 ‘놀랍도록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평단과 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오랫동안 연주자로 함께한 권오경과 박한솔을 정식멤버로 영입하며 더욱 신선한 에너지로 지평을 넓힌 솔루션스는 목마른 리스너들에게 좋은 솔루션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솔루션스가 총 8개 도시에서 선보이는 첫 전국투어의 일환이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자체기획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어쿠스틱 구성으로 선보인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관객들을 위해 중·고·대학생 20%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11월 공연은 고3수험생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1588-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