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7.2℃
  • 흐림서울 15.7℃
  • 대전 15.0℃
  • 흐림대구 16.8℃
  • 흐림울산 15.7℃
  • 광주 14.3℃
  • 흐림부산 15.2℃
  • 흐림고창 13.4℃
  • 제주 14.8℃
  • 흐림강화 12.8℃
  • 흐림보은 16.6℃
  • 흐림금산 16.7℃
  • 흐림강진군 13.4℃
  • 흐림경주시 16.2℃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KSOI, 北 핵폐기시 평화협정 체결’찬성 82.2% vs 반대 13.6%'

남북-북미회담 ‘비핵화 방법 합의까지 가야’ 49% , ‘비핵화 선언’ 25%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비핵화 선언 및 비핵화를 위한 방법에 대한 합의’(48.9%)까지 북한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북한의 ‘비핵화 선언’까지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이 24.6%로 2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핵과 미사일 동결선언’은 19.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이 ‘납치 납북자 문제’를 정상회담의 의제로 삼아달라고 요청하는 등 남북과 북미간 정상회담의 의제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들은 정부와 미국 당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의제에 집중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및 북미간 관계개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핵화 선언 및 비핵화를 위한 방법 합의’(48.9%)를 이끌어 내야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20대(60.8%)와 40대(54.9%), 지역별로 광주/전라(54.8%), 직업별로 학생(66.5%)과 화이트칼라(57.1%),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54.6%)층,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2.2%)에서 다소 높았으며, 지지정당별로 정의당(62.0%) 지지층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핵화 선언’(24.6%)을 이끌어 내야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50대(30.9%)와 60세 이상(29.9%), 직업별로 블루칼라(35.3%),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28.3%) 지지층에서 비교적 높게 조사됐다.


‘핵과 미사일 동결 선언’(19.1%)을 이끌어 내야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40대(22.5%), 지역별로 대구/경북(25.0%), 직업별로 자영업(22.5%), 지지정당별로 바른미래당(25.2%) 지지층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 폐기와 미사일 파기를 선언한다면 현재의 대북제제를 해제하고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 또한 40.3%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에서도 71.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당지지층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66.1%도 평화협정체결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북한과의 종전협정 및 평화협정 체결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13.6%(‘대체로 반대한다’ 9.5%, ‘매우 반대한다’ 4.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화협정 체결을 ‘찬성한다’(82.2%)는 의견은 연령별로 40대(90.0%)와 30대(88.3%), 지역별로 광주/전라(90.0%), 직업별로 화이트칼라(89.9%),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91.9%)층, 국정운영 긍정평가층(89.9%)에서 매우 높았으며, 지지정당별로 정의당(97.8%)과 더불어민주당(94.0%) 지지층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반대한다’(13.6%)는 의견은 연령별로 20대(21.1%), 지역별로 대구/경북(21.1%)과 부산/울산/경남(17.5%), 직업별로는 학생(19.6%)과 자영업(17.3%),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21.4%)층에서 다소 높았으며, 국정운영 부정평가층(34.4%),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30.9%) 지지층과 무당층(23.2%)에서는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3월 정례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1%, 유선 21.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수준이며, 응답률은 12.0%(유선전화면접 6.2%, 무선전화면접 16.3%)다. 2018년 2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jhj0077@hanmail.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