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기침체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조기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경영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례보증금을 출연하고 13일부터 특례보증 대출 및 이차보전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북구 1억 원, 광주은행이 5000만 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5배인 22억 5000만 원을 신용보증 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2000만 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며(북구 창업학교 수료자 신규 창업 시 최대 3000만 원) 특히 북구는 대출일로부터 2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신청자격은 북구에 사업장이 있는 영세 소상공인 중 ▴제조업, 건설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요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업체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특례보증금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광주신용보증재단 북구지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광양에 투자할 6개 기업과 178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총 3천471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양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기열 ㈜에이치에스에너지 대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 김기석 ㈜파워엔지니어링 대표, 김병철 엔지원㈜ 대표, 강순우 ㈜우리포장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정에너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협약기업은 광양지역 주요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에스에너지, 한국서부발전㈜은 합작해서 광양읍 초남리 일원 5천916㎡ 부지에 3천300억 원을 투자해 50MW 규모의 LNG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70명을 고용한다. 경남스틸㈜은 지난 2011년부터 광양 국가산단 장내지구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된 철판을 100% 이용한 냉연ㆍ열연강판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은 GM KOREA,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위해 연일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부소방서 문용현 소방교가 ‘대처하자 교통안전, 어르신의 안전한 운전을 위한 배려’라는 주제로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5년 연속 이 대회에서 입상한 시 소방안전본부는 11일 서부소방서에서 실제 경연장과 동일한 현장분위기, 발표자료 및 실습장비를 활용해 제한시간 내에 발표하는 예행강의를 했다. 또, 지난해 전국 공공HRD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소방학교 나선영 소방위와 외부 전문강사가 참석해 강의기법과 발표태도, 콘텐츠구성 등 노하우를 지도했다. 이천택 시 구조구급과장은 “시민의 소방안전교육 질을 향상하고 교육 표준화를 위해 경험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학교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매가 급격히 감소한 화훼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월과 3월 졸업과 입학식이 취소되거나 축소돼, 장미와 안개꽃 수요가 급감하면서 장미 1단(10송이) 가격이 1만 3천원에서 5천원대로 판매되는 등 지난해보다 60%이상 하락해 화훼농가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내 장미와 안개꽃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우선 매주 금요일을 ‘플라워 데이’로 지정해 도청직원은 물론 시군 공무원까지 함께 참여, 3월말까지 ‘꽃 사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부터 매주 금요일 도청 로비(윤선도홀)에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이동장터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과 함께 꽃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도 세웠다. 전라남도는 공공기관과 주요 기관단체에 ‘1테이블 1플라워’ 운동과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을 전개해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또 판매 부진으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시민들 일상이 크게 위축되고 경제 전반의 불황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구내식당 운영 잠정중단,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 1회용품 한시 완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도소매 판매, 숙박, 음식업, 유통 등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경기가 침체돼 민생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맞춤형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시는 공직자들의 고통분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 주변 음식점들을 돕기 위해 12일부터 18일까지 구내식당 중식과 석식을 모두 중단한다. 하루 1000여명의 공직자들이 시청 주변 식당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일대 식당은 물론 커피숍 등의 이용이 다소나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학교 졸업식, 각종 모임 취소 등으로 화훼농가와 상가, 판매업소가 매출 부진에 빠짐에 따라 이들을 돕기 위해 꽃 사주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진행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첫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2번째 확진자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중에 있어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지만 현재 ‘심각’에 준해 총력 대응하고 나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실시간 유전자 분석기를 이용해 현재까지 총 71건을 검사해 양성 1건, 음성 70건을 판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 병의원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하는 방법 등으로 대응 지침이 개정돼 의심환자 검사 의뢰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24시간 비상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관계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바른 손 씻기, 옷소매로 입․코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준수와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감염증이 의심되면 병의원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시군 보건소에 우선 신고해줄 것을 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수칙만 잘 지키면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광주시민께서는 과도하게 불안해 말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남구 한 마트를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마트는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정보가 퍼지면서 손님이 뚝 끊겨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마트는 지난 5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후 6일 자진폐쇄한 후 9일 재영업을 시작했다. 마트 사장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지난 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격려하고 각종 생활물품을 구입했다. 함께 온 시청 직원들도 과일과 음료, 과자 등 다과를 구매하며 힘을 실어줬다. 특히 이 시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 등을 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대기 중에 배출되면 감염력이 급격히 낮아지고, 방역을 실시하면 당일로 사멸한다”며 “특히 16번 환자가 이곳 마트를 다녀간 시점이 17일 전이므로 100% 안전함을 광주시장이 보증한다”며 “시민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이용해주시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와 연계해 유치하기 위한 용역 중간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회천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봉순 나주 부시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광주전남연구원 등 8개 용역기관, 전문가 자문단, 전남도 및 한전,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전라남도 유치전략과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용역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밖에 전문가 자문단은 호남권이 보유한 산업자원의 기술 고도화와 첨단소재·부품산업 및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치전략, 활용대책, 운영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제시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고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용역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3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2020 하늘바람땅에너지전’이 오는 6월3일부터 5일까지로 잠정 연기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줄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전시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는 ‘SWEET2020’은 광주시와 전남도 공동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KORTA, 한국에너지공단 공동 주관으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 및 제품 전시와 수출상담회 및 에너지원별 전문 워크숍 등 행사가 함께 열린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일반가정과 저소득층 등에 친환경보일러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올해 5천100대를 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저소득층의 지원금액을 1대당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양로원 등 공동시설과 신축 공동주택 지원도 추가하는 등 신규 설치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친환경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 미만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 보일러의 8분의1 수준으로 저감한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현재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6개사 233종으로, 자세한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각 보일러 대리점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각 시군별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도민이며,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연간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도 줄일 수 있다”며 “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 제33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회 첫날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2020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실·국과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비롯해 ‘전라남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해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아울러 18일에는 광주전남연구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도 실시해 자격,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올해 도의회는 총 회의 일수를 127일(정례회 60, 임시회 67)로 정하고 도민들께 꿈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해줄 것과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도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도의회는 개회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11일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제21대 총선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거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28일, 선거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이 담겨있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했지만, 선거권 교육 등에서는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단순히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당하게 부여된 참정권을 제재하거나 차별하려는 시도는 어떤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촛불 집회 등 사회적으로 큰 사건들을 겪으며 정치 참여에 대한 학생들의 욕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고3 학생들이 투표권을 갖게 된 만큼, 깨끗하고 올바를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학생을 위한 선거교육과 선거와 관련된 교육과 운동 그리고 법규에 관한 교육이 요구된다”며 “선거교육을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보지 말고, 중·장기적으로 교육해나가야 할 하나의 정책으로 봐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오는 4.15 총선 전국 만 18세 고3 유권자는 66,822명이며, 광주는 2,303명이다. ‘직학닷컴’ 회원 중 올해 고3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발전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신규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2020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 변경 심의에 이어 구정 발전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 변경 안건으로 상정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과 “산모 산후 관리비 지원으로 출산율 제고” 공약사항에 대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일부 변경해 추진키로 의결했다. 또, 구 정책사업 및 지역현안 과제 등 구정 발전발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도 진행됏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개진된 다양한 의견은 구정에 반영하여 지역발전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향후 분과회의 개최 등 전문가들과 수시로 소통하여 전공분야와 구정을 연계해 정책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황교안 대표는 즉각 사퇴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분식집 앞에서 지역 주민과 대화 도중에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 학교가 휴교 되고 이랬던 기억도 나고 그러네요”라며 대수롭지 않는 듯 5.18 민주화운동을 ‘사태’라고 표현했다. 제1야당 공당의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전두환 군사 정권에서 명명했던 ‘광주사태’로 기억하는 것은 권위주의 정권 시절 공작정치를 일삼았던 전직 공안검사 시절 수많은 민주 인사들의 인신을 구속했던 행태와 사고를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이미 내려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 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활동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정호석)의 팬들이 다가오는 제이홉의 생일(2월 18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11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제이홉의 팬 커뮤니티인 ‘홉온더월드 제이홉 팬베이스’와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최근 진행된 모금을 통해 제이홉의 이름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 328만 원 상당) 1640매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 기탁은 지난해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 회원들이 기탁한 백미 128포에 이어 2년째다. 광주시 북구 출신인 제이홉은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팝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인종, 연령, 언어 등을 모두 뛰어넘은 공연으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기탁을 진행한 제이홉 회원들은 “평소 제이홉은 음악과 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이홉의 고향인 광주 북구에 의미 있는 후원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