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간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개방 화장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 한해 민간 개방 화장실 2~3곳에 대한 남‧녀 화장실 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11일 “우리 구에서 개방 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화장실과 최소 3년간 개방 화장실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남‧녀 화장실 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장실 이용 공간 분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범죄에 노출된 취약점을 개선해 주민들이 공중 화장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원 금액은 공사 비용의 50%까지이며, 최대 지원금은 1,000만원이다. 다만 신청 금액이 지원 금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심의를 거쳐 지원 금액이 조정될 수도 있으며, 자부담 비율 역시 50% 보다 커질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자부담 비용 미납부, 3년간 개방 화장실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지급 취소 및 환수, 발생 이자 부분까지 징수가 이뤄진다. 남구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지원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 화장실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에 ‘금남지하도상가2공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지역특색(문화, 관광, 역사)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투어코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문화콘텐츠를 구축하고, 시장 대표상품(PB상품)개발, 홍보·마케팅 등으로 특화상품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남지하도상가2공구상인회(회장 곽미란)는 지난해 5월 문화관광형 시장 전 단계 사업인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편리한 결제 시스템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교환·환불 및 친절 ▲위생 및 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의 기반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그 결과 기반조성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금남지하도상가2공구는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은 상인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추진해서 얻은 값진 결과”라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광주의 대표 상점가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20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570명(초등과정 330명, 중학과정 240명)을 기관별 일정에 따라 모집 중이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이유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육을 마치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들에게 교육을 받을 기회 및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총 719명의 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10개 기관(초등학력인정 기관 6개, 중학학력인정 기관 4개)에서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단계별로 운영되며, 기관별 모집기간 중 학습자 본인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자들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을 통한 홍보 및 광주 전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법 외에 지역생활정보지를 통한 대상자 맞춤형 홍보도 추진 중이다. 광주시교육청 우재학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만 18세 성인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와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생활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온‘우리 동네 변호사’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우리동네 변호사는 서구 법률자문단에 위촉된 6명의 변호사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청 및 운천 열린사랑방에서 운영된다. 변호사들은 주민들에게 민사, 가사, 민생침해 분야 등 생활법률문제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우리 동네 변호사와 상담한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6.4% 이상이 만족했다고 답했다. 특히,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지난해 말 기준 206명의 주민이 우리 동네 변호사를 이용하는 등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청 감사담당관실로 사전에 전화 접수 후 예약 시간에 맞춰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법률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법을 잘 몰라 변호사를 찾아 상담하고 싶지만 비용문제도 걱정돼 망설였다.”며 "서구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법적인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경제기관단체와 긴급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10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은행, 국민은행,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광주관광협회, 숙박협회, 무역협회, 중소기업 중앙회, 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등 22개 경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광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참석자들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소상공인 피해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특히 여행업, 음식업, 숙박업의 피해가 높은 만큼 운영자금 지원, 특례보증 확대 등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세계경기 둔화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피해로 더욱 힘들어 질것이 예상된다며 기업들에게 특별 자금지원, 지방세 지원 등 실질적 정책을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해 지역기업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주문했다. 이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에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 광주시·구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 역량을 결집해 시민 생활지원 봉사활동 및 캠페인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광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 중인 시민들의 생활지원에 광산구자율방재단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35명의 방재단원들은 3명이 한 조로 2~3일씩 순번제로 활동하면서 도시락 등 음식물 제공, 쓰레기 배출 등의 활동을 해 의료진들이 의료 행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격리시민 생활지원을 돕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물량이 부족해 일부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마스크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수제 마스크는 재봉기술을 가진 시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방 등 권역별 특정 장소에 모여 합동으로 제작하거나 재봉틀 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은 각 가정에서 제작하고 있다. 광산구센터는 지난 5일부터 30여명이 참여해 1일 평균 500개씩 제작하고 있으며 나머지 센터에서도 단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이들이 만든 마스크는 송정역, 터미널, 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시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상임위원과 면담을 갖고 위원회 조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송선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 안종철 부위원장, 이종협 상임위원 등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사위원회 활동사항 및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또 조사활동 관련 광주시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인적·물적 지원은 물론 정부부처의 파견 지원도 최대한 서둘러 진행하겠다”며 “조사위원회가 애로사항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18 진상규명은 정치적인 쟁점이 아닌, 순수한 목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조사 진행과정에서 초점이 흐려지는 일이 없이 오로지 진실만 기록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조사위에 일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조사위원 한 분 한 분의 활동으로 역사가 올바르게 기록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뛰어달라”며 “광주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선태 위원장은 “5·18 진상규명이 광주의 명예, 대한민국의 명예로 생각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5·18진상규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혐오시설을 대표 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무소각장 국제설계공모’ 최종심사가 10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상무소각장 국제설계공모는 2016년 12월 상무소각장이 폐쇄된 이후 이 부지에 국비 156억8000만원, 시비 235억2000만원 등 총 3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만1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광주 대표도서관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18일 사전홍보를 시작으로 11월25일 공고, 12월11일까지 참가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총 62개국 817개팀(국내 193팀, 국외 624팀)이 등록했다. 공모는 혐오시설로 분쟁과 갈등의 상징이었던 소각장을 도서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의 최종심사는 10~11일 광주비엔날레에서 진행되며, 심사는 세계건축가연명(UIA/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 회장인 건축가 토마스 보니에르(Tomas Vonier) 씨와 최근 세계적인 도서관 국제설계 당선으로 업계의 조명을 받은 스노헤타 사무소의 대표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Ro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기관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검사과정 등을 현장점검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계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과 관계자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와 곧바로 진행되는 검체 전처리과정,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추출·증폭과정 등 검사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26명의 현장대응요원이 4개조로 휴일도 반납한 채 24시간 실험실 상시 비상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감염증 검사를 수행 중이다. 특히 6시간 이내에 감염증 검사 결과를 도출해 신속하게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실험실 검사 체계를 구축한 후 현재까지 총 254건의 검사를 실시해 2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고를 받은 후 이 시장은 생물안전 밀폐실험 통제실을 찾아 검사과정 진행상황과 안전수칙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검사하는 생물안전 3등급 밀폐실험실(BL-3, Biosafety Laboratory-3)에 전화를 걸어 검사를 진행하는 직원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초대 도․시군 민선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도지사와 민간체육회장의 첫 만남으로 전남 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도와 민간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민간체육회 출범을 축하하고, 체육회가 법률적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돼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고 진정한 자립기반을 이루기 위해 체육회의 법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4월 영광에서 개최될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민간체육회 전환 첫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체육축제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도 전남 22개 시군이 공동 개최하는 만큼 시군과 체육회가 힘을 모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전남의 스포츠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따뜻한 기후, 적절한 일사량, 우수한 먹거리 등 전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스포츠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와 체육회는 전남체육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해양수산부는 2008년부터 해양생태계 파괴, 해양안전 저해, 해양자원 감소 등을 막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양쓰레기를 수거해도 처리할 시설이 턱 없이 부족하다”면서, “전남 남해안에 대형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바다에 유입되는 쓰레기는 2015년 15,737톤에서 2018년 32,618톤으로 크게 증가했다. 매년 22,0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잔존량은 약 9만톤에 육박하고 있다. 지금처럼 해양쓰레기를 처리할 경우, 잔존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김예비후보는 “해양쓰레기는 일반 쓰레기보다 운반비용이 2배 이상 더 들고, 세척, 열처리 등 소각·처리 비용이 높다 보니, 폐기물 처리 업체들이 무단 방치하거나 불법 매립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해양 쓰레기 관리 주체·처리 방식을 명확히 하고, 민간업체에만 의존하는 사후 관리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제는 단순 치우기 정책에서 벗어나 오염 원인의 책임 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36개), 재정지원사업 희망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50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5천만~1억원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보험료를 재정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신규 지정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억원 증액된 115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제품 연구․개발, 판로․홍보 등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개발비와 특화사업비도 지원한다. 현재 도내 소재 사회적기업은 237개로 전남도 민선7기 목표(300개)의 74%를 달성중이며,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민선7기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2천개 육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기업 선정 결과는 현장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4월말 발표된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智·트’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툴킷 및 워크북을 발간하고 2020년 사업 참여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智·트’ 프로젝트 툴킷은 공간혁신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창의적 솔루션 수행을 위해 제작된 프로세스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운영되도록 구성됐다. 프로젝트 학습(Project Based Leaning) 및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구성된 툴킷은 ‘아·智·트’ 프로젝트 3단계(공간 느끼기, 공간 탐색하기, 공간 창조하기)를 제시한다. 공간 느끼기 단계는 ▲공간 공감지도 만들기 ▲공간 별명 만들기 ▲1차 인사이트 투어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고, 프로젝트 초기 참여자의 공간 주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탐색하기 단계는 ▲공간 마인드맵 그리기 ▲공간 브레인스토밍 ▲공간 분류하고 후보 정하기 ▲설문하기 ▲심층 인터뷰하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고, 공간 선정 및 학교 공동체 합의 과정에 필요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공간 창조하기 단계는 ▲2차 인사이트 투어 ▲공간 철학 세우기 ▲공간 디자인 Y-chart 만들기 ▲공간 디자인 만들기 ▲디자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 운운하며 추억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의 후안무치한 역사의식에 치떨리는 분노를 느낀다"며 규탄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9일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는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앞 떡볶이집을 방문해 기자들과 대화하던 중 "80년 무슨 사태로 학교가 휴교가 됐던 기억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 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에서 1980년을 기억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며 "5·18민주화 운동을 '무슨 사태' 운운하는 것은 망월묘역에 잠들어 있는 5월 영령과 광주시민을 모욕하는 행위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1야당의 당대표라는 사람이 5·18민주화운동을 '사태'로 인식하는 그릇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는 우리 정치의 현실이 슬프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발목잡기, 5·18민주화운동 폄훼 등 당리당략에만 빠진 무능하고 무책임한 야당으로서 전국민적인 저항과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낙연 전 총리를 피해 도망다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끌려나가 출마하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이 30일 이내로 단축되고, 거래계약의 해지․무효 등 취소의 경우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부동산거래 정보의 정확성과 신고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 신고기한 단축과 신고 의무화 이외에도 법률에는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처벌,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등 조항도 신설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작년 실거래 신고 위반이 약 70여건이었고, 과태료가 1억3,000만원 정도였다”며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개정 법률에 따른 바뀐 제도를 잘 홍보해 부동산시장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피해 최소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