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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용섭 광주시장, “5·18진상규명위원회 조사활동 적극 지원”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단 면담
“역사 바로 쓴다는 사명감으로 뛰어달라” 당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상임위원과 면담을 갖고 위원회 조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송선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 안종철 부위원장, 이종협 상임위원 등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사위원회 활동사항 및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또 조사활동 관련 광주시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인적·물적 지원은 물론 정부부처의 파견 지원도 최대한 서둘러 진행하겠다”며 “조사위원회가 애로사항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18 진상규명은 정치적인 쟁점이 아닌, 순수한 목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조사 진행과정에서 초점이 흐려지는 일이 없이 오로지 진실만 기록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조사위에 일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조사위원 한 분 한 분의 활동으로 역사가 올바르게 기록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뛰어달라”며 “광주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선태 위원장은 “5·18 진상규명이 광주의 명예, 대한민국의 명예로 생각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지원을 위한 광주시 지원단을 설치·운영, 인력 지원, 진상규명 신고센터 확대 운영, 진상규명 조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및 제공, 5·18전문가 인력풀 확보 및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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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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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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