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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방탄소년단 제이홉 팬들, 광주시 북구에 후원품 기탁

BTS 제이홉 팬들 보건용 마스크 1640매(328만 원 상당) 기탁
지난해 백미 기탁에 이어 올해 2년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정호석)의 팬들이 다가오는 제이홉의 생일(2월 18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11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제이홉의 팬 커뮤니티인 ‘홉온더월드 제이홉 팬베이스’와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최근 진행된 모금을 통해 제이홉의 이름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 328만 원 상당) 1640매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 기탁은 지난해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 회원들이 기탁한 백미 128포에 이어 2년째다.

광주시 북구 출신인 제이홉은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팝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인종, 연령, 언어 등을 모두 뛰어넘은 공연으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기탁을 진행한 제이홉 회원들은 “평소 제이홉은 음악과 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이홉의 고향인 광주 북구에 의미 있는 후원을 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어 “최근 광주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보고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가격 폭등 등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구는 관계자는 “제이홉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도 전해져 기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해도 뜻깊은 일을 기획해준 제이홉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기탁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5천만 원, 모교인 광주 국제고등학교에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도 유니세프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ENDviolence’ 캠페인을 펼치고 지난 2년간 총 26억 원의 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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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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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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