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서구 서창동주민센터에서 풍암유통단지 회재유통길 도로개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인근 주민 20여명과 황현택 시의원, 시청 및 서구청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암유통단지 회재유통길 도로개설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암유통단지 회재유통길은 도로 폭 20m, 4차로로 총연장 0.96㎞로 개설될 예정이다. 총 311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10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도로가 개설되면 자동차매매단지 구간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도로이용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날 사업 부지에 편입된 토지소유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은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극심한 교통혼잡지역인 자동차매매단지 구간 혼잡완화로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물류비 절감과 지역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립광주국악원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가 ‘국악의 성지, 광주광역시의 경쟁력과 미래지향’이라는 주제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와 최경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타당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국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나경수 전남대학교 교수의 ‘국립국악원 왜, 광주광역시여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김혜정 경인교육대 교수의 예향 호남의 한국음악사적 위상과 집성지로서 광주광역시 역할과 기대 ▲이명진 국립무형유산원 연구사의 판소리 중흥의 산실로서 광주광역시의 역할과 기대 ▲이용식 전남대 교수의 산조음악의 발상지 및 발흥지로서 광주광역시의 역할과 기대 등 분야별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강연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왜, 광주에 국립국악원이 건립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열린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100여명의 광주시민과 전국 국악인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국립광주국악원 유치 협의체’를 출범하고 광주국악원 건립 타당성 논리개발, 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여수시청에서 롯데케미칼㈜, GS에너지㈜와 8천억 원을 투자해 석유화학 합작사를 설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허용수 GS에너지㈜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1976년 설립됐다. 국내외 생산기지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연간 약 450만t 생산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화학기업이다. GS에너지는 2012년 사업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원유․가스 광구 개발과 LNG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은 2020년 초 합작사를 설립해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 4공장 10만㎡ 부지에 석유화학 제품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145명의 직접고용과 7천여 명의 간접고용 창출로 대기업 취업을 바라는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합작사가 설립되면 연간 C4유분 21만t, BPA 20만t을 생산한다. 연 1조 원의 매출과 1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합작사 지분은 롯데케미칼㈜ 51%, GS에너지㈜ 49%를 소유하게 된다. 이번 합작사업은 글로벌 기업인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 간 상생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를 비롯한 강원, 충청, 호남의 8개 시·도와 6개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이 1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려 강원과 충청, 호남의 발전을 위한 초광역 국가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8개 시·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 첫 발을 내디뎠다. 포럼은 6개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80여 명 규모의 자문위원회,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강호축 개발을 위한 정책 제안,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과제 수행 등의 역할을 한다. 강호축은 목포에서 시작해 충북과 강원까지 직접 연결된다. 북한, 러시아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가는 실크레일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대구·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축에 비해 발전이 더뎠던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경제발전벨트를 새로 만들어, 국가의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자는 것이 강호축 계획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강호축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인 여수~익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9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에서 본상 3개 부문 중 순천 낙안읍성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2개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선정했다. 매년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관광자원이 우수한 관광지를 발굴해 본상 4개소, 특별상 3개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관광지 선정은 전국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객관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우수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은 관광자원으로써 형태를 막론하고 그 자체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국내 최초로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이 거주하는 유·무형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관광명소로 인정받았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는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활용한 치유의 숲으로 조성됐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의 섬, 바다, 산림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서깊은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6천만 명을 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탑클라우드23에서 전국 단위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브랜드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의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전문여행사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모두투어네트워크, ㈜롯데관광개발, 성광항공여행사, 굿필투어, 제인DMC코리아 등 30여 개 인바운드 전문 여행업체 대표와 광주시,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예향, 의향, 미향’ 등 3개 주제로 광주만의 정체성을 살려 올해 발굴한 기획상품안을 프레젠테이션과 홍보 동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소개된 기획상품안은 ▲지난 9월 가을여행주간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대표 관광브랜드 상품으로서 가능성을 보인 ‘예술여행도시,광주’ 관광상품 프로그램 ▲5·18민주화운동에 기초한 다크투어리즘 ▲주먹밥, 계절한식, 떡갈비, 무등산보리밥 등 7가지 광주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맛집 활용 상품 등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 참가한 ㈜모두투어 천기영 이사는 “광주의 관광콘텐츠는 독특하고 매력적이다”며 “3향 자원을 융복합해 내년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필요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에너지산업 메카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10일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광주전력변환연구시험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량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전력기기에 대한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과 안산, 의왕 등 2개의 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광주분원은 국내 3번째로 건립된다. 오늘 이번 상량식에 이어 6월 개원 예정이다. 광주분원은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관련 전력그룹사, 전력 공공기관, 대학 등과의 연계사업과 기술사업화,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전력에너지산업을 전국 핵심선도사업(R&D 등)으로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분산전력 및 전력변환 시스템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인증, 전기연구원의 선진 연구역량 및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기관 유치, 창업보육 지원 및 기술이전 촉진 등을 진행한다. 또 분산전력망 실현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일자리정책관실 직원 10여 명은 연말을 맞아 10일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신원을 찾아 시정혁신 우수부서 포상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구종천 일자리정책관은 복지시설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어려운 이웃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전 연말 두 번째 민생현장 점검을 위해 동구 소태동 사회복지법인 이일성로원을 방문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일성로원에서 이 시장은 입소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추운겨울 불편한 점은 없는지 생활관, 건강기구 이용실, 황토찜질방 등 생활환경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더불어 시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장은 어머님, 아버님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봉사하는 머슴같은 존재다”며 “광주시는 앞으로 치매 특화형 노인복지관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광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에 문을 연 이일성로원은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 77명이 생활하는 노인생활시설이다. 이일성로원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상담, 문화복지프로그램,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난 2018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양로시설)평가에서 전국 양로시설 117곳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장벽이 없는 세상을 뜻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와 ‘영화’를 결합해 신체적 핸디캡과 언어적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다. 올해 광주사회적경제 사회공헌기념 행사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학연금공단,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코레일, 광주은행 등 지역의 기관, 기업들이 후원하며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광주장애인총연합, 시각장애인연합회, 농아인협회 등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영화제라는데 의미가 있다.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시작으로 엄마의 공책, 일 포스티노, 천국의 속삭임, 족구왕, 마당을 나온 암탉, 미라클 밸리에(폐막작) 등 총 7편이 상영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상영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안대를 착용하고 영화를 보는 장애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불의·불법·부도덕한 생활적폐를 근절하고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 보호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정의로운 도시 의향 광주 추진 종합계획’에 대한 4대 분야 14개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하고 12월부터 세부계획을 실행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발생한 상무지구 불법 건축에 의한 클럽붕괴 사고를 계기로 ‘다시는 불법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이용섭 시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불의·불법·부도덕 행위를 일소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정의로운 도시 의향 광주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광주시 전 부서와 공사·공단 등에서 37건의 과제를 제출받고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아이디어 13건을 접수받았다. 이후 시민권익위원회의를 통한 2차례에 걸친 토론과 심의, 시 협업조정회의 등을 거쳐 지난달 27일 4대 분야 14개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시민 생활주변 만연한 불법 사례를 일소해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법을 잘 지키는 준법광주’ 분야에 ▲7대 안전무시 관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3일 조선대학교 후문 ‘조대 장미의거리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대 장미의거리 고객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억 원을 투입,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했다. 1층에는 고객쉼터, 2층은 상인영상교육장 등을 갖췄다. 특히 1층 고객쉼터에는 ‘동구책정원 5호점’을 운영한다. 책정원은 친환경 소재의 서가와 편안한 나무탁자, 양질의 도서, 다양한 책 관련 소품, 식물 등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이번 고객지원센터 건립이 조대 장미의거리 방문객들과 상인들의 쉼터이자 소통·교육장소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대 장미의거리는 동구가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7대 상권특성화 지역 중 하나”라면서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활성화사업을 펼쳐 ‘장미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2019년 서구 학부모 대학 강좌 ‘2020 초등 및 중등 예비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8일, 19일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1차시 ‘자존감과 주도력을 높이는 부모-자녀 관계와 소통’, 2차시 ‘엄마주도학습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등을 주제로 소통연구소 홍성민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자녀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소통방법 및 주도력을 키워주기, 부모-자녀 관계지수 진단, 자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의 부모 지도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이해 기회를 제공하여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 마련으로 자녀 교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52곳과 유치원 28곳, 관내 초‧중‧고교 57곳, 사회복지시설 13곳, 사업체 10곳, 위탁급식 4곳 등 집단 급식소 164곳에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식음료 분야 전반에 관한 사전 예방적 활동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6명을 점검에 투입키로 했다. 남구는 집단 급식소 지도‧점검표에 따라 식품 취급 관리 및 조리장 등 영업장 위생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 냉장식품을 비롯해 냉동식품 등 급식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보관 온도 준수 여부와 지하수 사용 시 수질 검사 여부, 급식소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사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서울 63빌딩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관 연관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2019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 CEO, 한전 등 16개 이전공공기관 연관 기업인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혁신도시 현황, 이전 공공기관 연관 산학연 인프라 구축, 에너지 관련 융복합단지 지정, 혁신도시 기업지원 인센티브 및 조세 감면, 이전 공공기관의 지원 사업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투자 환경 설명과 투자유치 상담으로 진행됐다.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소 등에는 임차료 또는 분양이자 월 200만 원(3년 7천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해준다. 전라남도는 새 천 년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 이를 실현할 6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블루 에너지’(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의 중심축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다. 6대 프로젝트는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트랜스포트, 블루 농수산, 블루 시티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글로벌 한전공대와 연구시설, 연관기업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