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7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제3호 평화활동 기념비가 필리핀 다바오 델 노르테주 카팔롱시 그린 파라다이스 공원에 건립됐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1일 전나형 IWPG 사무총장과 마리아 테레사 팀볼(Maria Theresa Timbol) 카팔롱 시장을 비롯해 카팔롱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 기념비는 지난 2014년 1월 24일 세계적인 평화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중재로 '민간 평화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전쟁이 종식된 민다나오의 평화와 통합의 정신을 이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건립되기 시작했다. 기념비 제1호는 필리핀 다바오 데 오로에, 제2호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세워졌다. 제3호 기념비는 카팔롱시의 의지와 지원으로 건립됐다. 팀볼 카팔롱 시장은 지난해 열린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해 윤현숙 IWPG 대표를 만나 평화 기념비를 세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팀볼 시장은 "IWPG 평화 기념비가 카팔롱 주변의 모든 사람, 특히 여성들에게 평화가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킬 것"이라며 "개인의 평화가 공동체 전체로 퍼질 수 있게 평화로 하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최근 '꿈의 항공기'로 알려진 보잉 787-10을 추가로 도입하고, 지난달 31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베트남항공은 다섯 번째 보잉 787-10 항공기를 보유, 현재 보유한 와이드 바디 항공기는 총 30대로 늘어났다. 보잉 787-10은 보잉 787 모델 중 가장 큰 기종으로 항공기의 길이만 68미터에 달하며, 최대 탑재량은 60톤, 최대 비행거리는 약 1만 2천km에 이르는 이른바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베트남항공의 787-10 기종은 총 24개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343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총 367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보잉 787-10 5대, 보잉 787-9 11대, 에어버스 A350 14대 등 총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 동북아, 유럽, 호주, 미국 등 국제선 노선에 운용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운용 관리 및 기종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수기 등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엔진 리콜 사태로 인한 항공기 공급 부족 문제를 고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지상철도지하화특별위원회(위원장 오기형)는 8월 9일(금)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B1)에서 '철도지하화 연구용역 대 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에 따라 6월 17일, 24일, 7월 1일까지 총 3회차의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금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결과물인 서울지역 철도지하화 현실화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인사말씀(김영호 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등 주요 내빈), △기념촬영, △추진 경과 보고, △주제 발제(서울특별시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연구), △전문가 발언 등이 있을 예정이다. 대 시민 보고회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오기형 서울시당 지상철도지하화특별위원장 등 서울지역 국회의원, 서울지역 민주당 소속 구청장 및 시·구의원, 관계 전문가 및 연구자인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장(발제자), 김영근 ㈜건화 부사장, 손웅비 한양대 도시·부동산개발학과 교수, 유제남 ㈜유신 부사장, 이용주 아주대 교통공학과 교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6일 방한 중인 모니카 웨일리(Monica Whaley) 미국 APEC 센터(NCAPEC, National Center for APEC) 회장 및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존슨앤존슨, 씨티은행 등 미국 주요 기업 관계자를 만나,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에서 아·태지역 경제성장 및 공동번영을 위한 민관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조정관은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의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2025년 의장국 수임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APEC 내 기업인 등 이해관계자 참여가 강조되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NCAPEC 및 미국 기업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특히 미국이 2023년 APEC 의장국으로서 다양한 기업인 연계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측에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웨일리 회장은 "한국의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에 대한 미국 기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언급하며 "디지털 혁신·중소기업·여성 등 경제주체에 대한 포용성 증진·인구고령화·보건문제 등 역내 공동 도전 대응·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 등 분야에서 미국 기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오는 7일부터 개식용종식 해법을 구체화한 시행령안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시행령 위반시 시설 폐쇄명령 및 폐쇄조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데 다만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오는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유통 및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 시행령안이 오는 7일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는 지난 2월 6일 제정한 개식용종식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수립, 개식용종식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과태료 부과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 특히 개사육농장의 폐업 때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산정된 금액과 시설물 잔존가액 및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지원한다. 또한 전업 때는 전업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의 융자 지원과 전업을 위한 교육, 훈련,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폐업 때 관련 법률 상담 등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폐업 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첫 공개를 앞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2024 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를 향한 기대가 연일 고조되고 있다.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심(佛心)의 도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불교박람회로, 지난 4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이어 다시 한번 '재밌는 불교 2탄'의 진면목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통 및 불교예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AI 불교음악 공모전'의 흥행은 이번 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시키기에 충분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AI 불교음악 공모전'은 유튜버 '곰딴(GOMDAN)'이 제작해 화제가 된 반야심경(般若⼼經), 참회천수경(懺悔千⼿經) 등과 같이 '불교 경전'을 기반으로 한 AI 창작 음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AI 불교음악 공모전'에는 짧은 기간에도 무려 124곡이 접수돼 4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전 심사는 제출곡의
(경북 울진 = 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7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Beach Volleyball) 대회가 8월 첫 주말인 3일 울진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개막됐다. 후포면청념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해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 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팀으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치발리볼은 해변 모래밭에서 하는 일종의 배구 경기로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시범종목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대회로 성장한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경기를 선보이길 기대한다"며 "낭만과 건강미를 선사하는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기억되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치발리볼은 배구가 자리 잡고 난 이후 미국의 캘리포니아, 하와이 나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등 바닷가를 낀 지역에서 배구를 하기 위해 생각해 낸 스포츠로, 모래사장에서 하는 배구이다. 최초의 비치발리볼 대회가 1930년에 열린 뒤 해변이 있는 국가에서 성행하면서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배구의 세부 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아동 건강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4조에서는 아동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발달, 가족·친구관계, 아동안전, 물질적 환경의 전반적인 지표와 삶의 만족도는 개선됐지만, 아동의 비만율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많이 증가한 상황으로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한민국 아동들의 건강권 실태를 알리고, 신체·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와 사회의 의무와 조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이번 기자회견을 포함한 아동 목소리를 수렴해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상황을 국제사회에 보고하는 제7차 국가보고를 앞두고, 심의 과정에서 아동 건강권 보장 주제가 다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남희 의원이 아동건강은 개인 또는 가정 만의 이슈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모두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이언주 의원(용인시정, 산자위)은 2일 광주광역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곡히 마지막 경고를 드린다”며 “지금 당장 하야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낡은 87년 체재를 종식하고 검찰개혁, 언론개력을 포함한 민주적 대통령제, 4년 중임 대통령제로 제7공화국 시대를 열자"고 개헌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금은 비상시국이다. 윤석열 정권은 최근 가장 언론을 탄압한 자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가장 반노동적인 자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임명하며 총선 민의를 정면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며 "저 이언주, 이 비상시국에 권리당원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확실히 쓰임 받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나왔다. 대한민국의 변화,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민주당 지도부로서 사명을 다하고 싶다"며 최고위원 선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무지, 무능, 무도한 윤석열 검찰정권은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저들은 마지막 단발마를 외치듯 거부권과 시행령과 검찰권력으로 벼랑에서 버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윤 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강원갤러리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강원갤러리 2024 선정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로 김현숙(춘천소재) 작가의 'Now & Here : 은페된 기록' 展이 서울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김현숙 작가의 회화는 '현재성'에 주목하고 있다. 시간, 공간, 그리고 현상에 대한 대립적이지만 상호보완적이며, 결국 하나로 귀결됨을 의식한다. 그녀의 예술세계는 단순히 현재라는 순간에 귀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현재 진행형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이재언 미술평론가는 김현숙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역경에서 빛을 얻은 반전의 삶'이란 제목의 평을 통해 "삶이 평화롭고 목가적이기만 하다면야 예술은 스노비즘에 머무를 수도 있다"라며 "우리의 삶은 한 곳, 한 시점에 머무를 만한 한가한 곳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미술평론가는 이어 "사방 위험한 전장 같은 곳이 삶 아니던가. 어딘가를 향해 부단히 움직여야 한다. 아비규환의 전선(戰線)에서 은신과 이동이 원활한 교통로 같은 것, 그것이 예술이다"라며 "위급한 역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31일 .스테파노 사니노(Stefano Sannino)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 오카노 마사타카(Okano Masataka)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Jan Adams)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타하모아나 맥퍼슨(Tahamoana Macpherson)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차관회의(화상)를 가졌다. 금번 4+1 차관회의는 EU측 제안으로 작년 두 차례의 회의가 개최된 이후 개최되는 3차 회의로, 참석자들은 인태 지역 내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해외정보조작(FIMI), 공공외교 등 미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김 차관은 금번 회의 계기 오는 9.9.-10.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재미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를 세종문화사를 통해 최근 발간했다. 신재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는 총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인이 살아오면서 체험한 것을 시로 녹여내고 있다. 시의 매력은 숨겨진 비밀을 찾는 것인데, 신재미 시인은 기독교인이면서도 성서에 등장하는 용어를 직접 표현하지 않았음에도 시에는 절대자를 향한 공경이 느껴진다. 또한 오랜 시간 어른들을 섬기며 몸에 밴 효심과, 수년의 교사로 인하여 동심의 순수함이 시 속에 들어 있으며 신문사 기자로 전국을 다니며 만난 풍경을 시로 창작한 작품이 많아 시를 읽으면 내가 그곳을 다녀 온 듯 마음이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재미 시인의 시는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아 시어가 맑다는 평을 받아왔다. 2004년 문단 활동 시작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는 시인의 주옥 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집이다. 신재미 시인은 충북 단양 출생으로 2004년 시인이며 작사가인 故 박건호 선생 추천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 2005년 <문학공간>을 통해 시로 등단했다. 2023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30일 서울에서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가치와 지역・국제사회에 대한 유사한 시각을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로서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5.1) 및 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정상회동(7.11) 등 최근 양국 정상 및 장관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평가하고, 이번 한-호주 외교장관회담 계기 양국이 한-호주 경제안보대화(Economic Security Dialogue)를 출범하고, 한-호주 기후대화(Climate Dialogue)를 개최하며, 인태지역 인프라 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한 것을 환영하였다. 양 장관은 작년 말 우리 기업이 호주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호주에서 진행된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에 우리군이 대규모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울 성북갑)이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 현안질의를 위해 상임위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지난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전원동의로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앞서 일본은 조선인 노동자 강제동원이 이뤄졌던 20세기를 제외하고자 등재 대상 기간을 에도시대(1603~1868년)로 한정했으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에도시대뿐만 아니라 조선인 강제동원 시기까지 포함된 ‘전체 역사’를 설명하라고 권고했고, 한국 측과 중재안을 합의함에 따라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강제노역의 표현이 불분명하고, 2015년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강제동원을 표현하겠다는 약속을 어긴 전례가 있어 허울뿐인 약속에 합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김영배 간사는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합의 경과를 국민께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단장 서영교·부단장 김주영)과 쿠팡 물류·택배 관련 노동 관련 조직들이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쿠팡의 끊임없는 산재 발생을 지적하며 ▲고용노동부에 쿠팡 불법파견 의혹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즉시 착수 및 ▲쿠팡의 조속한 분류노동자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박정, 민병덕, 강득구, 김남근, 김영배, 김태선, 권향엽, 박해철, 박홍배, 이용우, 정진욱 의원)이 참석했다. 쿠팡 관련 노동자단체로는 권리찾기유니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본부 준비위원회,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쿠팡지회가 참석했다. 최근 쿠팡에서는 장시간·심야 노동과 과로,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물류?택배 노동자들이 산재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故 장덕준 씨와 故 정슬기 씨에 이어 지난주에도 제주캠프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뇌출혈로 입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언론을 통해 쿠팡CLS의 물류·택배노동자 직접업무지시 정황이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