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목재수확 후 남은 벌채부산물에 대하여 수확방법을 개선해 재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벌채부산물은 부피가 커 별도의 수집과 처리비용으로 인해 목재원료나 바이오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후 그대로 수확하는 전목수확방식이다. 이 수확방법은 벌채부산물 생산비용을 기존 방식에 비해 톤 당 13,287원을 절감할 수 있다. 목재칩 수요에 대한 상당량의 비용절감과 대체 효과도 커 기존 수확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후 가지를 잘라내고 일정한 크기로 원목을 잘라 수확하는 단목수확방식이다. 또한, 자체개발한 압축결속기(압축해서 나무를 자동으로 묶는 기계)를 이용한 경우, 벌채부산물 운송비가 기존 방식에 비해 톤 당 4,771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목재칩 가공의 경우도 압축비용을 포함한다 해도 톤 당 17,526원이 절감돼 기존 방식 보다 약 32%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번에 바뀐 수확방식을 적용한다면 에너지용 목재칩 수요의 상당량을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은 17%로, 필요한 목재량의 83%를
정원(庭園)산업은 고부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산업적 성장 잠재력이 커서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우리나라도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는 있으나, 정원 시설이나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미비한 실정이다. 영국 'MarktLine'에 따르면, 세계 정원산업 매출 규모는 2011년 현재 209조 원이며, 2016년까지 246조 원이 예상된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정원을 국민들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정원산업을 체계적 육성을 위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정원법)'을 지난 21일부터 시행중이다. 이 법률은 지난해 2월에 발의되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1월 20일 공포되었으며, 세부 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개정작업을 마치고 지난 7월 21일 시행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정원법에는 정원을 조성과 운영주체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으로 구분하고, 정원조성을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원 관련 규정이 새로 추가되면서 법률의 명칭도「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변경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원 활성화를 위한 정원디자이너와 제도를 추진한다. 지난 21일 시행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추진방향을 잡고,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 대책 등 우리나라 정원의 활성화와 정원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이를 위해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해 정원디자인 경연대회인 코리아가든쇼에서 수상한 작가와 정원디자이너 등 20명이 합께 모여 정원디자인, 정원 조성·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정원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원(Garden)은 단순히 식물을 심고 가꾸는데 한정되지 않고, 식물의 구분과 육성, 관리방법, 병해충관리, 정원 조성방법, 정원산업 소재와 관련 정원자재 디자인 등에 대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산업을 발전시켜 정원디자이너와 정원사를 최고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라며, "부가가치 파급효과가 큰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원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한국가스공사가 10년여만에 발주하고 지난 해 수주 확정된 LNG선 4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운영선사인 대한해운과 현대LNG해운으로부터 지난 21일 각각 2척씩, 총 4척의 174,000㎥급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4척의 계약 총액은 약 8억 달러 규모다. 지난 21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선사 측에서는 각각 대한해운 우오현 회장 (SM 그룹), 현대LNG해운 이갑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선박은 대한민국 가스공사 국책 사업으로는 처음 건조되는 ME-GI LNG 운반선으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LNG연료공급시스템과 재액화 장치(PRS,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된다. 해당 장치가 적용된 대우조선해양의 ME-GI LNG운반선은 연료효율이 높고 운항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길이 295.5m, 너비 46.4m 규모인 해당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의
(서울=미래일보)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9월 23일 서울에서 지스타 2015 추진현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4일간 2억불 이상의 게임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글로벌게임 전시회로, 매년 그 성과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조직위는 전시회를 50여일 앞둔 현재, Public Area에 1,154부스, Business Area에 916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14년의 개최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지스타 2015 메인 Sponsor로 모바일게임사 ‘4:33’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33’은 한국 게임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기업으로, 중소 개발회사들의 발전과 한국 게임시장의 발전을 위해 재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Twitch’는 Global Media Partner로 지스타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4일간 부산 벡스코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Twitch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최관호(Martin Gwanho Cho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2일 -- 꼭두박물관(www.kokdumuseum.com)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여러 가지 창작체험과 무료 이벤트를 선보인다. ‘꼭두랑 놀자, 꼭TWO!’라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작년 ‘꼭두랑 놀자, 꼭DO!’에 이은 두 번째 정기축제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꼭두박물관 인기 프로그램인 ‘호랑이와 꼭두(도자기인형)’, ‘용, 하늘을 날다(연 만들기)’, ‘빛나라 꼭두(등 만들기)’를 정해진 시간대에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참가비에는 전시 관람비용이 포함되어 있고 도슨트의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 이 외에도 상시 자유롭게 꼭두 양초(5천원)와 봉황 마그넷(4천원)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무료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의 주머니 걱정을 덜 수 있게 했다. 무료 이벤트로 5일(토)에는 카네이션 만들기, 6일(일)에는 갤럭시노트로 캐리커쳐 그리기 행사가 마련된다. 꼭두박물관은 한국전통 목조각 꼭두를 소장, 전시하는 곳으로 2010년 개관해 2년 사이에 대학로의 대표적 이색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14일 --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작업하는 아티스트 전미래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삼청동 골목길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미래는 거지복장을 하고 행인들에게 구걸을 하는 대신 황금동전 모양의 쵸콜렛을 나눠준다. 작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는 결핍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나눠주고 싶다”라고 하며 “구걸을 해야 하는 거지가 오히려 돈을 주는 역설적 행위를 통해 예술과 자본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퍼포먼스는 팝아티스트 강영민의 만국기전의 발렌타인데이 특별행사로 열린다. 2월 14일(화) 오후 1시~2시. 종로구 재동 5-2 코너갤러리 강영민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misoci출처: 마리킴 아트 앤 컴퍼니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09일 -- ‘명품 옷 입은 돼지슈퍼맨’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팝아티스트 한상윤 씨가 자신의 6년간의 유학시절의 솔직한 생활을 닮은 ‘유학일기’ 책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더욱이 책 속에서 일본 유학 시절 만난 일본 배우이자 모델인 ‘후루타니 치에코(古谷知瑛子)’와의 교제 사실을 털어놓아서 더욱이 화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상윤 씨는 유학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 그 후 하루에 30분 정도밖에 자지 못하며 아르바이트 외 학교생활 그리고 작품 활동에 대한 힘들었던 유학시절을 토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09년 돌연 귀국한 그는 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로 박사과정을 최연소로 수료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에서 최연소 강사로써도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은 학생들 앞에서 당당히 미술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고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일본 유학생활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복이었다. 그녀와 교제하는 동안 만큼은 아무리 힘들어도 모든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항상 그녀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하였다. 2010년 장은선 갤러리 ‘나이스 샷’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팝아트 작가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3월 17일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1년 3월 16일 1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외규장각 도서 환수를 위한 약정에 서명하였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브루노 라신(Bruno Racine) 프랑스 국립도서관장의 주관 하에 양측 대표단이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최종 합의된 이번 약정을 통해, 외규장각 도서 297책이 14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필요한 양국 간의 합의가 마무리되게 되었다. 금번 약정은 2010년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프랑스 정상 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대통령 간 합의 및 2011년 2월 7일 박흥신 주프랑스 한국대사와 프랑스 폴 장-오르티즈(Paul Jean-Ortiz) 아태국장 간의 정부 합의문의 후속 조치로, 외규장각 도서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기술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외규장각 도서는 동 약정에 의거하여 2011년 3월 28일에서 5월 31일 사이에 4차에 걸쳐 분산되어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를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의례에 따른 기념행사와 특별전시회 등을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1월 20일 -- 국립중앙박물관의 기소르망 특별 강연회가 2011년 1월 20일(목) 14:30분, 대강당의 400여석 객석에 청중들이 가득한 가운데 열렸다. 기소르망은 강연 뒤에 객석의 청중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제한된 시간으로 인하여 모든 질문을 다 받지는 못해 청중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