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SAP 코리아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2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SAP 코리아는 디지털 정부의 미래를 연구하는 SIDG(SAP Institute for Digital Government) 광주사무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1972년 독일에서 설립된 SAP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SAP 코리아는 1995년 설립돼 국내 주요 기업이 가장 많이 도입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SAP의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고급 애널리틱스 기술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의 비즈니스를 지능형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SAP 코리아는 광주 소재 AI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과 AI 기술 및 혁신분야 일자리 창출의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IDG(SAP Institute for Digital Government)를 활용해 시민과 정부 서비스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정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여름철 야생버섯의 무분별한 채집과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는 총 1천 900여종의 버섯이 자생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섭취할 수 있는 버섯은 약 400여종으로 21%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독버섯이거나 식용가치가 없다. 해마다 야생 독버섯 섭취로 인한 사고가 7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 조사결과에서도 지난 2012부터 2016년까지 독버섯 섭취로 인해 총 7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독사고는 주로 식용버섯과 비슷한 겉모습의 독버섯을 섭취하거나 버섯의 식용여부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식용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으로는 ▲개암버섯(식용)과 노란다발버섯(독) ▲달걀버섯(식용)과 광대버섯(독) ▲영지버섯(식용)과 붉은사슴뿔버섯(독)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버섯 식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색이 화려한 것은 독버섯, 하얀 것은 식용버섯 ▲버섯이 세로로 찢어지면 식용버섯 ▲벌레가 먹은 것은 식용버섯 등이 있다. 버섯의 겉모습만 보고 독성 유무를 판단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1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순천 별량 소재 ‘화가의 정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정원과 근린정원 등 총 36개소가 응모했다. 선정결과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를 비롯 최우수상 2개소(도지사상) 우수상 5개소(도지사상) 특별상 3개소(도지사상) 등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지표는 ▲정원의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으로, 대학교수와 정원 평론가를 포함한 정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현장심사 거쳤다. 대상을 받은 민영화씨의 ‘화가의 정원’은 정원 식물의 색감과 배치, 동산으로 이어지는 확장성, 지역민과 공유 등이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개인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귀촌주택정원의 우수사례로 박성자(담양 대덕면)씨의 '달빛정원'이 선정됐고, '근린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유럽식 정원 유형에 홋카이도 풍의 초화류 배치가 돋보인 임해진(강진 강진읍진)씨의 ‘림스가든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정원 부문 우수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유통이 어려운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신세계 강남점’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나섰다. 신세계 강남점은 하루 평균 20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만도 2조원을 돌파한 초대형 매장이다. 또한 인근 고속터미널 일대는 하루 평균 100만 명의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곳으로 전라남도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번 직거래는 지난 5월 수도권에서 첫 개장한 NC백화점 야탑점(경기도 성남) 직거래 장터에 이은 것으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펼쳐진다. 판매품목은 전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인 여수 돌산갓김치를 비롯 순천 방울토마토, 광양 미니수박, 영광 굴비, 해남 고구마, 무안 건어물, 장성 젓갈․차돌복숭아 등 70여 품목이 판매된다. 특히, 여름철 더위를 피할 아이스고구마와 차돌복숭아, 미니수박 등을 판매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다. 아이스고구마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고, 차돌복숭아 역시 잔털이 없어 알레르기 걱정이 없으며 일반 복숭아의 2배나 된 과즙을 만끽할 수 있다. 미니수박 또한 당도가 높고, 최근 소비 트렌드
(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김인호 대구시 달서구의원이 22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의장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인호 의원은 이날 단일화 촉구 성명서를 통해 "전국에서 마직막으로 의장단 선거에 돌입한 달서구의회 분위기가 진흙탕 싸움이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본인은 의장이 안돼도 좋다"며 "다만 미래통합당의 결속을 보이기 위해 전반기 의장단 투표에서 의원간 약속은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4일 치러지는달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전반기에 의회직을 한 사람은 후반기에 의원직을 안하기로 약조했다"면서 "그런데 전반기에 의회직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귀화 의원(기획행정위원장), 통합당 윤권근 의원(복지문화위원장)과 박왕규 의원(경제도시위원장)은 약조를 저버리고 후반기 의장 후보로 출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반기 선거에 서로 약조했으면 정치인으로 서 지키는 것이 도리"라며 "신뢰를 잃어버리면 정치생명은 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저는 원구성을 이루고자 전반기 부의장 후보를 다른 당에 양보하면서까지 합의해 의장단을 구성했다"고 회상했다. 김 의원은 "제가 백번 양보해 한국당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16일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결원으로 인해 업무공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대안을 제시했다. 최병용 의원은 “현재 해양수산과학원 정원 157명 중 현원 143명으로 매년 10여명이 넘는 결원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 할 것”을 요구하고 “각 지부 산하의 지원과 연구소 근무자의 지속적인 연구와 환경 조성을 위해 부족한 관사를 확보 할 것” 을 제안했다. 이에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연구소나 지원이 도시와 떨어져 있어 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서도 관사 확충은 필요하다” 며 “여러 여건을 검토하여 대안을 마련하겠다.” 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또 “앞으로 해양수산과학원이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하는 등 도민의 소득 창출과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ㆍ보급을 위해서는 부족한 결원을 충원하여 업무공백을 줄이고 지속성 있는 연구, 개발이 중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직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의 형태가 1인,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 등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이들 가족이 광주공동체라는 테두리 안에서 차별과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시민의식 조사, 홍보 동영상 제작, 전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 슬로건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가족의 다양성 수용에 대한 시민 의식 조사는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광주시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7월 말부터 8월초까지이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설정할 계획이다. 홍보 동영상은 가족의 다양성 수용과 존중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광고용과 교육용으로 별도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광판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또 전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하고,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 라디오 광고방송 및 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하는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인공지능 업체들의 광주행이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는 세계 10위권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등 현재 진행 중인 광주의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를 사업에 적극 활용하려는 포석으로, 기업들의 광주 진출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투오, 알바이오텍(주), ㈜알파도, ㈜크라우드웍스 등 5개사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업별 본사이전, 법인설립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5개사와의 협약은 인공지능 기업과의 17~21번째 업무협약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특수목적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해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를 설립하고, ㈜오투오는 자체개발 AI 기반 음성인터페이스 플랫폼 기술 활용을 위해 광주법인을 설립하며, 알바이오텍(주)는 맞춤 재활을 위한 AI 기반 차세대 운동 플랫폼 개발을 위해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또 ㈜알파도는 엑센트리벤처스 광주센터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으로 광주시 데이터센터 및 의료데이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 콜센터’를 통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 콜센터’는 건축주들의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 대한 경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점검기구를 관계인에게 무상 대여하고, 소방시설의 경미한 고장 수리 지원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현재 도내 16개 소방서, 55개 안전센터에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 콜센터’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예약 신청은 각 소방서별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신청자는 해당 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용법 교육을 받은 뒤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경미한 고장이나 파손된 부품이 있을 경우 전화로 상담하면 현장진단반이 점검기구와 부품을 준비해 현장으로 출동, 부품교환 등 현장 여건에 맞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펼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부담으로 소규모 건축물 등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소방시설 부실관리를 방지해야한다”며 “소방시설이 완벽한 작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방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1회 숨은 인재 발굴대회’에 참여할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 발굴에 나선다. ‘숨은 인재 발굴대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일간 펼쳐지며, 미래리더와 예체능리더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사전 선정자 모집에 들어간다. 미래리더는 이공계를 비롯 농수산, 경제․경영 등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응시 가능하고, 예체능리더는 음악과 미술, 무용, 체육 분야를 포함한다. 중․고․대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14∼24세)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분야 수상경력이 없더라도 그동안 활동실적과 추천서 등을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를 통해 선발될 숨은 인재는 총 100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1차)와 실기 및 심층면접(2차) 등을 거치게 된다. 선발된 인재들은 ‘전남스타200인’으로 선정되며, 재능계발비(연간 대학생 600만원, 고교생 500만원, 중학생 300만원)를 1년부터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광주시교육청-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AI교육센터 설립 등 광주교육 5대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윤영덕(동남갑), 조오섭(북구갑), 이형석(북구을), 이용빈(광산갑), 민형배(광산을)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광주교육 5대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 교육감은 우선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이설 및 AI교육센터 설립’과 관련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예정사업비 약 450억 원 중 50%에 해당하는 225억 원이 국비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도 구했다. ‘그린 스마트 스쿨 시범 교육도시 사업’ 추진도 건의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 스마트 스쿨’을 광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광주에서 추진 중인 AI중심도시와 발맞춰 광주를 미래핵심기술 중심도시로 만드는 토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우리지역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주민들이 펭귄마을에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활동 사진을 내건 거리를 조성하고, 관내 280여개의 크고 작은 점방을 주인장이 직접 소개하는 안내 책자를 만드는 등 이색 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22일 “양림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3차 도시재생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사업 아이디어가 우수한 6개 제안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펭귄마을 복지회에서는 학강초교 출신인 양현종 선수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시 작가 10인 중 1명으로 광주교대 교수로 재직한 윤삼현 작가의 겨울새 동시를 모티브로 하는 ‘도시락(圖詩樂) 골목길 조성사업’에 나선다. 기아타이거즈 우승 당시 양현종 선수를 담은 스틸 컷과 투구폼 등을 담은 사진 10여점과 윤삼현 작가의 동시와 그림을 접목한 작품 20여점을 자외선을 이용한 UV 인쇄와 알루미늄 재질 틀로 만들어 그림과 시, 즐거움으로 가득찬 펭귄마을 골목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비영리단체인 문화고리 경계에서는 양림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메! 머시당가, 별 것이 다 있네’ 사업을 펼친다. 양림동에 소재한
(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중구1)은 22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IB교육 도입부터 현 운영에 까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이에 따른 문제점 해결 및 향후 내실화 방안 등을 대구교육청에 촉구했다. IB(InternationaI BaccaIaurete)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인재육성에 기반이 되는 교육과정인 만큼, 학교현장에 IB프로그램도입을 위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홍인표 의원은 "IB 프로그램은 다양성 존중, 비판적 사고력 및 창의력 신장 등 미래창의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중요한 교육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며 "IB교육 프로그램의 정치적, 정책적, 재정적인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적극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IB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수업 방식, 대학진학에 문제는 없는지, 이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대구교육청의 IB교육 홍보에 따라 IB의 장점이나 혜택이 그데로 이루어지는지 등 다면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IB교육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요구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인 만큼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 환경감시망을 구축한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적극행정 맛집'은 지난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광범위한 성서산업단지 및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한 평면적인 감시로는 단속과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어 지난 5월부터 고해상도 카메라 및 미세먼지 측정기가 부착된 드론 2대를 운영해 인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대형 사업장의 굴뚝, 대형공사장 및 습지 등에 대한 순찰.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활성화 하고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시 달서구 상화로 도시재생 문화기행 주민협의체는 지난 6~7월 진천동 유천교에서 달비골 방향 상화로 지하구간을 3시간 동안 걸으며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탐사 활동을 벌였다. 상화로 도시재생 문화기행 주민협의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4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8년부터 매년 상화로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5회 정도의 진천천 탐사대 활동을 통해 상화로 3,9km 전체 지상과 지하 구간을 걸으며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전시회와 사진집 제작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자원 발굴 육성 및 쾌적하고 특색있는 거리조성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상화로 일원 띠녹지공간 환경개선 사업과 보안등 개체 및 노후 가로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향후 상화로 입체화 사업과 연계하여 특화거리 조성과 경관거점 및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달서구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3,9km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 단절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0년 하반기 기본설계를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