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최근 경북지역 시.군의회에서 의장 선출 당시 일정 기간까지만 의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나눠먹기식' 각서 파문이 지역사회에서는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의 각서 논란에 이어 고령군에서 비례대표 의원 사전 나눠먹기 각서가 문제가 되고 있다. 설미선 씨는 미래통합당 고령군 비례대표 공천때 임기를 전반기와 후반기로 각각 나누어 맡기로 약속을 한 것에 대해 이행하라며 고령군의회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설미선 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완영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전 국회의원이 고령군 비례대표 공천을 하면서 서면으로 후반기에 의원직을 승계하기로 약속을 받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당시 비례대표 1번인 배효임 현 군의원이 전반기, 2번인 설미선 후보가 후반기에 군의원을 맡기로 했다는 것. 당시 국회의원, 사무국장, 후보자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번복은 없다는 약속과 함께 사직서와 각서, 탈당계를 사전에 작성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전반기가 얼마남지 않는 상황에서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는것도 사실상 서로간에 진실성, 도덕성으로 비추어 볼때 부도덕 한 행위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북한이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를 했다. 이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경고를 한 지 3일만에 일어났다. 북한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청와대의 강력한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맞대응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북한이 보인 행동을 보면 우리나라를 깔보고 무시하는 태도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전 세계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면 왜 북한이 역대 정부와 현 정부를 안하무인격으로 대하는지 짚어봐야 한다. 우리나라가 북한에 대해 도발 행위를 단 한 번도 한적이 없다. 그러나 북한은 심심하면 도발을 자행한다. 분명 깊은 속셈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북한에 대한 이정표만 봐도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남북통일을 위한 집념은 그 어느 정권 보다도 애착이 강하다. 북한이 대한민국 수장을 깔보는 고사성어 등을 사용하며 입에 담지도 못할 욕까지 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오로지 남북대화를 통해 모든 것을 풀려고 노력하는 것은 깊은 존경을 받을 만하다. 그러나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와 "참고 또 참아야 만 진정 참는 의미가 생긴다"는 말 역시 있다. 지금 일어나고
(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필자는 기자의 사명감이자 본분은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많은 국민들은 기자들이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국민들이 "언론은 왜 침묵하는가"라고 비판할 때 마다 "왜 기자들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할까"라고 자조할 때가 많다.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윤미향 의원의 도덕성을 놓고 정치권과 국민들은 연일 논쟁을 벌일 정도로 중대한 사건이지만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 함구를 하고 있다. 이것을 지켜보며 필자는 언론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 현 정부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각 관공서에 출입하는 기자들을 보면 해답을 알 수 있다. 일례로 대구시청을 보면 중앙기자실과 지방기자실이 별도로 구분돼 있다. 특히 인터넷매체 기자들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볼때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기자는 소속사의 규모와 영향력이 중요하지 않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즉 인터넷신문사 등 소규모 언론사는 보이지 않게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때가 많다. 이러한 현실 때문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시는 12일 긴급생계자금 부정수급 논란과 관련, "월급을 제대로 받고 있는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직원들을 (제외한 것은) 고통분담 차원의 선의에서 비롯됐다"고 해명했다. 대구시는 이날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지급 대상에서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직원을 제외한 이유, 지급대상 판정 방법, 환수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긴급생계자금 지급은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원 방침을 정하기 전 지자체장의 권한과 책임으로 지급대상과 방식은 각 지자체의 사정과 판단에 따라 달리 추진됐다. 경기도는 1인당 10만원씩 전체 도민에게 지급했고 서울시나 대구시는 중위소득 100%이하 세대에, 경북이나 전주시는 중위소득 85%이하 세대에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와 경북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을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서울, 대전, 광주, 전남, 경남 등 대부분의 지자체는 지급대상에 포함했다. 대구시는 중위소득 100%이하 세대에게 1인가구 50만원에서 5인가구 90만원까지 지급하고 정규직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구시는 이런 방침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국고와 대구시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접경지역 일부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하고 불법 대북전단 살포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불법행위를 원천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한반도 평화 위협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힌 것이다. 이 지사는 해당 글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실익은 없고 위험은 매우 크다"면서 "남북정상의 합의를 무시한 일부 단체의 행위로 인해 평화가 위협받고, 하루아침에 남북관계가 경색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접경을 품은 경기도는 남북관계에 따른 영향을 가장 먼저,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다"면서 "6년 전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총탄이 마을로 날아오고 총알이 날아가는 무력 충돌이 촉발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계속해서 "막무가내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는 것은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고 한반도에 긴장을 높이겠다는 위험천만한 ‘위기조장' 행위이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재난' 유발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는 평화를 해치고 목숨을 위협하는 이런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소재 영남장애인협회 이기봉 회장이 정부 보조금 없이 27년째 장애인 단체를 이끌고 있어 칭찬과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기봉 회장은 "어려운 환경과 열악한 경영에도 묵묵히 소신을 가지고 나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한다"면서 "남에게 무엇을 바라지 않고 봉사를 해야 진정한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회장은 "정부나 타 단체에서 단 한번도 경제적 지원이나 도움을 받은 적도 받을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저도 어려운데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대해 주위의 많은 분들이 진심을 알고 도와주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기봉 회장과 함께 오랫동안 무보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강도연 도연주간보호센터 대표와 박순옥 봉사단장은 "이 회장은 하루도 빠짐없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며 "이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가 훈훈해 진다"고 말했다. 4일 윤정희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 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과 박수연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후원회장 등이 영남장애인협회를 방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마스크, 소독티슈 등 위생용품키트 500세트를 손길이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소재 수목원제일풍경채아파트는 29일 시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단지내에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숲속카페 무료개장식과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달서을)을 비롯, 전국아파트연합회 달서지회 회장단, 김인호 달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장시훈 입주자대표 회장 인사와 윤재옥 의원 및 김인호 구의원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수목원제일풍경채아파트는 2020 희망 학습마을, 미래교육 지구사업 등 지자체 보조금 1,300만원을 확보해 주민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와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숲속카페 오픈과 도서관을 개관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대구시 남구청의 일부 동장의 전횡으로 인해 대구시가 실시하고 있는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공공근로) 사업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대구시 남구청과 주민들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상대로 하는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 일부 동장의 일방적인 인원 선정으로 인해 적지않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대구시는 남구청에 예산 17억여원을 배정, 480여명을 선발해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안전관리정화사업, 디딤돌 일자리 및 기타 사업 등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 사업을 진행중이다. 대구시 남구청의 이선기 봉덕3동장이 디딤돌 사업을 진행하면서 일방적인 인원배정과 신청자격에 배제된 사람들을 직권으로 다수 포함시켜 몇 개월째 디딤돌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에게 하루 지급되는 일당은 약 6만5,000원 정도다. 이에 대해 주민위원회 한 임원이 "왜 건물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와 재산이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는가"라고 항의하자 이선기 동장은 "동장의 권한이다"고 말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 이 임원은 "동장이 도대체 어떤 권한을 가졌기에 주민들의 말을 무시하는 도저히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중 위반자 8명을 징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공무직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36명에 대한 복무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검체검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하다 확진된 공무원 ▲신천지교회 예배사실을 숨기고 근무하다가 확진된 공무원 ▲자가격리 준수사항을 어기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공무원 3명은 중징계키로 했다. 또한 확진자 접촉 등의 의심증상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공무원 5명에 대해서는 경징계토록 했다. 대구시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무원의 복무위반 등 일탈 행위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당초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신태균 대구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사려 깊지 못한 행위로 인해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거나 공직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문책 할 것"이라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서병에서 당선된 김용판 미래통합당 당선자는 17일 "앞으로 의정활동에서 국가와 지역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판 당선자는 이날 대구시 앞산의 끝자락인 삼필봉에서 열린 모교인 월배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산행 및 체육대회에 당선후 처음으로 참석,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자의 당선 축하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월배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단, 임원 및 기수별 회장단.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3선에 성공한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달서을)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김 당선자는 참석자들과 산행을 마치고 고령 김씨 재실에서 축하회와 체육대회 무사안전을 위한 고사를 지냈다. 김 당선자는 "월배초등학교는 1930년에 개교한 9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누구든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21대 국회 의정 활동에 대해 "묵묵히 뚝심으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며 국민을 섬기는 의원이 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당선자와 월배초등학교 동기동창인 김인호 달서구의원(미래통합당 당협고문)은 "총동창회 창립과 고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시 달서을에서 당선된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은 14일 당선 후 첫번째로 전통시장인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방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의원은 대구시의원, 달서구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월배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최상근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민원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오히려 당선을 축하해 주셔 고맙다"면서 "상인들의 숙원인 아치형 파고라를 조속히 설치해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행한 김인호 달서구의원은 "윤재옥 의원은 월배시장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어 임기 중에도 잊지 않고 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보기를 즐겨한다"고 전했다. 월배시장에서 떡집을 하고 있는 김모 씨는 "윤 의원은 월배시장을 찾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며 "임기 중에도 8~10번 정도 아무에게 알리지 않고 방문해 장을 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동행한 시·구의원 및 당직자들을 향해 "상인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것보다는 활기를 심어주는 것이 공무원들이 할 일"이라면서 "적은 장보
(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코로나19가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확산되면서 대구시가 지난 11일 유흥시설(클럽,회관, 룸살롱 및 주점), 성인텍(콜라텍) 무도장 등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버젓이 영업을 강행하는 업소가 있어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시가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후속조치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으나 달서구 이곡동 소재 D 댄스스포츠 무도학원과 달서구 대곡동 K무도학원은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D댄스학원 원장은 "무도학원과 무도장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안된다"고 영업 이유를 밝혔다. D댄스스포츠 무도학원은 같은 장소에서 무도장과 무도학원을 동시에 등록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관할 관청에서 등록을 허락해 준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법령상 무도장이라 함은 손님이 춤을 추는 시설 등을 갖춘 형태의 영업으로서 주류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콜라텍업을 영위하기 위해 이용되는 장소와 시설이다. 영업 강행 업주들은 '콜라텍은 건축법상 위락시설에 속하는 무도장에 해당 한다'는 대법원의 판례가 있음에도 불구하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 달서구의회 임시회가 미래통합당 소속 구청장 및 구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의 힘겨루기로 난장판 모습을 재현했다. 6일 대구 달서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신자 민주당 의원(비례)은 5분발언을 통해 지난 1월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발언과 관련,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녹음파일을 검증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월21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 연두방문 자리에서 "구의원이 씨부려 가지고~"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이 구청장은 "시비걸어 가지고~"라고 말했다며 반박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신자 의원은 "녹음 원본파일을 국가공인 공증기관에 의뢰해 의혹을 해소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사건이 발생한 당시부터 철저한 검증을 하자고 말했다"면서 수락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신자 의원과 이태훈 구청장은 음성분석 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해 진의를 밝힐 예정이다. 이신자 의원은 미래통합당 소속 최상극 의장을 향해서도 "단체장이 의회의 위상을 추락시켰는데도 갈등을 수개월이 지나도록 방관만하고 있다"며 힐난했다. 김인호 미래통합당 의원(진천동)이 정회를 요청했고 통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코로나19로 개막을 미뤘던 프라야구가 5일 새시즌을 시작한 가운데 연기됐던 제2회(2020) 경기도 독립야구 리그가 8일 개막한다. 경기도는 오는 8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고양위너스와 연천미라클 경기로 독립야구리그의 막을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와 신규 창단된 성남 맥파이스, 용인 빠따형 등 5개 팀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팀당 46경기씩 115경기와 결선리그 5경기 등 총 120경기를 치르게 된다. 결선리그는 프로야구의 플레이오프와 비슷한 것으로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결승진출전 2경기를 벌여 이 경기의 승자가 정규리그 1위 팀과 3전 2선승제 방식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리그 참가팀에는 출전지원금과 경기용품이 지원되고,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독립 야구단과의 교류전,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 10개 프로구단 등 국·내외 구단관계자를 초청해 선수 선발 테스트(트라이아웃)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독립야구단 지원은 이재명 도지사의 공약으로 이 지사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통해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19일부터 4월10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0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해 210건의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국민복지 81건 ▲일상생활 101건 ▲취업~일자리 5건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21건 ▲신산업 2건으로, 지난해 128건 대비 64%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발굴된 과제는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와 국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20개의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되며, 우수제안자는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광주시의 ‘사회복지시설도 셔틀 운행 허용’ 과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과제 중에는 타이어 전문점의 휠발란스 및 얼라이먼트 정비 합법화를 위한 ‘타이어전문점 정비업 등록기준 마련’ 등 참신한 과제들이 눈길을 끈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민생규제 혁신 과제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참여증가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