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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숨은 인재 100인’을 찾는다

지역 미래 이끌 다양한 인재 발굴 펼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1회 숨은 인재 발굴대회’에 참여할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 발굴에 나선다.

‘숨은 인재 발굴대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일간 펼쳐지며, 미래리더와 예체능리더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사전 선정자 모집에 들어간다.

미래리더는 이공계를 비롯 농수산, 경제․경영 등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응시 가능하고, 예체능리더는 음악과 미술, 무용, 체육 분야를 포함한다.

중․고․대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14∼24세)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분야 수상경력이 없더라도 그동안 활동실적과 추천서 등을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를 통해 선발될 숨은 인재는 총 100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1차)와 실기 및 심층면접(2차) 등을 거치게 된다.

선발된 인재들은 ‘전남스타200인’으로 선정되며, 재능계발비(연간 대학생 600만원, 고교생 500만원, 중학생 300만원)를 1년부터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 및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경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인재는 전남의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은 눈에 띄지 않더라도 자신의 분야에서 성실히 역량을 쌓아가고 있는 숨은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제1회 숨은인재 발굴대회’를 명실상부한 인재올림픽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할 으뜸인재’ 육성을 목표로 3개 분야 12개 중점사업을 추진한 전라남도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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