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14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관리 여건이 취약한 연휴를 이용해 폐수 무단 배출과 겨울철 한파에 따른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으로 발생되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공처리시설과 환경오염 우려 지역 등은 시와 자치구 간부공무원이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기간 이전(1단계, 14~23일)에는 관내 8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자가 자율점검토록 유도하고, 7개조 14명(시 2, 자치구 5)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112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과 악성폐수 배출업소에 대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집중 감시·단속한다. 설 연휴(2단계, 24~27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이후(3단계, 28~31일)에는 특별감시 기간 적발된 업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2020년 설맞이 정보화마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배, 사과, 한라봉, 곶감, 굴비, 버섯, 나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건어물, 해산물, 잡곡류, 선물세트, 발효 및 절임 가공식품 등 120여 종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행운권 추첨, 구매 금액별 장바구니, 에코백, 마을 특산품 등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민과 생산자와의 교류 장을 마련해 정보화마을에 경제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설 감사 선물을 전남 정보화마을에서 알뜰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자의 정성 가득한 농수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정보화마을 공식 온라인장터인 인빌쇼핑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정특가, 할인쿠폰, 모바일 추가할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12일 6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 등 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이번 유럽 순방은 올해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원년으로 삼고, 도정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스웨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연구소장과 덴마크 에스비에르 항만청장, 스페인 바스크 주지사를 차례로 만나고,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순방 첫 날인 13일 신년사에서 올해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밝힌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관련해 2016년 세계 최초로 해당 시설을 구축한 맥스 포(MAX-Ⅳ) 연구소를 방문,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기초과학 연구 협력 등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을 만나 전남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엔 덴마크 데니스 줄 페데젠 에스비에르항만청장과 회담하고, 전남의 풍부한 해상풍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소외계층 지원,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소통, 성묘객 편의 증진, 안전관리, 비상진료, 환경정비, 급수,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된다. 먼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90곳에 10만원~30만원의 위문금과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결식우려 아동 9826명에게는 도시락 및 급식카드 가맹점 이용권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공무원 자율봉사 활동을 펼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하고, 가격표시 미이행․불공정거래 지도 등 물가관리를 추진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설 연휴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국․시립묘지, 영락공원을 특별수송 구간으로 지정해 터미널에서 영락공원 방면 시내버스 518번을 하루 9대 총 28회 증차 운행하며, 지원15번의 경유지에 영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만18세 첫투표권을 가지게 된 청소년과의 소통의 자리로 '전·현직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도시락 대담'을 가졌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오는 21대 총선부터 선거권을 가지게 된 만18세 청소년은 전국적으로 50여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청소년의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날 도시락 대담에 참석한 청소년은 김정빈(전남공고, 만18세), 김세웅(금파공고, 만19세), 문현준(숭의고, 만18세), 황예슬(광주여대, 만21세) 학생 등 4명이다. 최근 아동청소년의회 4대 의장으로 선출된 김정빈(노동나동당 소속) 학생은 "만18세면 군대도 갈 수 있고, 면허도 딸수 있고, 결혼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그 동안 참정권이 없었다"며 "선거권이 생기게 되면서 청소년들이 한단계 더 성장하고 오히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현준 학생(사람답게살고싶당 소속 3·4대 재선의원)은 "정당, 정치에 관련한 청소년 교육을 실시하자는 내용의 조례를 2019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며 "일각의 우려처럼 편향된 정치성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낙연 총리의 정계복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이남재 예비후보는 “청년기본법의 제정으로 청년들의 아픔과 고민을 담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법’은 비쟁점법안이자 민생법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번번이 우선순위에서 밀려 처리되지 못하다가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9일에서야 본회의를 통과했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연령을 만19세~39세로 정의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규정하며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부모보다 못사는 첫 세대, N포세대, 헬조선, 청년실신(실업+신용불량)이란 말까지 나오는 것이 청년들의 현실”이라며 “여기에 최근 실업과 사회적 고립으로 무기력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청년고독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 1인 가구 중 청년층의 경우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아 직업 안정성이 취약하고,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청년실업률이 20년 만에 최악인 상황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비자발적 고독사로 내몰리는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10일 구청상황실에서 양학선 선수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양3동 발산마을의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주변 골목길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과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인 오천마을 재생프로젝트 사업으로 3억여원을 투입,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 조성 및 주변 골목길 정비로 진행되며, 조성 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 양학선 선수, 주민협의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전시관에 전시할 ‘양학선 선수 체조 스토리가 담긴 물품’ 및 초상권을 이용한 골목길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림픽 체조영웅 양학선 선수와 구도심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주 서구의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2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광주시가 실시한 ‘2019년 정보화 업무추진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정보화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9년에 추진한 정보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중앙부처 평가지표와 연계해 평가한 것으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관리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및 보안성검토 등의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북구는 개인정보 관리,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및 보안성 검토, 생활밀착형 빅데이터 분석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구정 현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문교육과 이벤트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와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갈등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 시의회, 농아인협회, 복지관, 수어통역서비스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어통역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갈등은 지난 2014년 7월 수어통역센터를 1개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시작해 지난 2018년 3월 수어통역센터장 직무배제 요구로 촉발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수십 차례의 면담과 중재를 실시했으나 양측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다. 급기야 지난해 10월 15일에는 수어통역센터 폐쇄의결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게 됐다. 이에 광주시와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관련 당사자들과 줄기찬 면담과 설득을 통해 지난달 12일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1차 간담회 결과 지역 내 1만여 농아인의 수어통역서비스의 지속적 제공방안 마련 필요와 농아인 쉼터설치, 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간 소통과 양보를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강구한다는 합의점을 도출했다. 특히 광주시, 시의회와 장애인 단체 간에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열린 2차 간담회에서 농아인협회는 수어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최봉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봉호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협회 회원사들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기탁금을 모았다”며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전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활용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장학재단은 1981년 무등장학회로 출발한 이후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0명의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영수 위원장(보성1)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온정을 나눴다. 임 위원장은 10일 보성 관내 소망요양원 및 장애인생활관, 엘림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설 명절 위문을 하였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리며 봉사하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복지시설 현황 및 지원정책, 제도적 문제점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임영수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전남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금남로와 상무대로에 도시철도 1호선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이용해 도로를 세척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이 구축됐다. 광주광역시는 동구 금남로의 문화전당~금남로4가역 0.52㎞ 구간과 광산구 상무대로의 극락교~광주송정역 3.5㎞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사업’의 2개 구간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해 놓은 살수 노즐을 통해 유출 지하수를 분사해 도로를 세척하게 된다. 특히, 극락교~광주송정역 구간은 클린로드 설치 단일구간으로 전국 최장 구간이다. 시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 시작점에 클린로드 시스템 가동안내 전광판을 설치하고, 자동제어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할수 있게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상관측장비도 설치했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폭염에 대비해 오는 5월 이후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에 분사된 유출 지하수는 폭염특보 발효 시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추고,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도로 먼지를 세척해 대기 질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도심지역 폭염 저감과 시민 편의를 위해 문화전당~금남로공원 350m 구간에 인체에 무해한 상수도를 이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사대금 등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가 직접 발주한 10억원 이상 건설현장 10곳이며, 자체 점검반을 꾸려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건설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및 건설기계 장비 임대료 지급 여부와 근로계약서,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성 등이다. 또한, 시와 자치구, 도시공사는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민원 제보를 받아 처리하는 등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해소하는 한편, 공사대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각 발주기관을 독려할 계획이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설을 앞두고 관급공사의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및 건설기계 장비 임대료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건설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 15.(수) 국회의원 선거일을 3개월 정도 앞두고 어르신‧장애인들의 투표 편의 제고를 위해 '(사전)투표소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광주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10일 오후 관내 136개 (사전)투표소 중 1층외 투표소 등 투표편의 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12개 투표소에 대하여 지난 12월 양해각서의 협약에 따라 노인회‧장애인 단체 등 7개 단체 등에서 추천한 대표자와 공동으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점검에서는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광주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지체장애인협회북구지회, 대한노인회북구지회,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북구지부, 북구장애인복지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로 이동하는 선거인, 시각장애선거인 등이 불편없이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여 미흡한 시설은 향후 보완 개선하도록 하였다. 선관위는 앞으로 어르신‧장애인 단체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맞춤형 모의투표 체험실시, (사전)투표일에 교통약자이동 장애인 차량 지원 및 투표안내요원을 배치 등 투표 취약계층의 투표참여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사육, 도계, 가공,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고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확대 및 AI 차단방역,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무안 청계농공단지의 ㈜금화(회장 이승준) 축산물 작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금화는 2014년 닭 전문 현대식 도축장과 가공장 1만 9천㎡를 신축했다. 23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하루 평균 육계 8만 2천 마리를 도축·가공해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닭고기 열처리가공품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기업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고용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년 연속 AI 청정화를 위해 도축장 소독 등 차단방역 활동과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축산물 생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