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1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주인공 박주선과 저자 월명이 함께하는 '공감' 북 토크(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동철·김관영·김경진·손금주·이용호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각계각층 주요 인사 등 7,000여명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안철수 前 대표는 축전을 통해 “박주선 국회의원은 김대중 前 대통령께서 ‘나와 같이 역사를 함께 쓸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던 호남 대표 정치인”이라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동서화합과 국민통합, 평화통일의 어려운 길을 선택해 왔으며, 개인적 불이익이 있어도 대의를 위해 희생해 오신 대인배의 면모를 가졌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김동철·김관영·김경진·손금주·이용호·정병국·황주홍 의원들도 참석축사와 축전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박주선 국회의원은 북토크를 통해 유년시절 검사의 꿈을 정한 계기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사법시험 수석합격 후기,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 4번 구속 4번 무죄 신화 등과 관련된 일화들을 들려줬다. 박 의원은 “이번에 출간한 <박주선>은 어렸을 적부터, 그리고 국회 입성시 가지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종합건설본부, 자치구 등과 함께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2019년 11월15일~2020년 3월15일)’의 일환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제설대책 수립의 적정성, 취약구간 제설대책, 제설장비·자재 관리, 제설함 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점검에서 일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된 각 도로관리청별 도로제설 경계구간 협조체계 구축, 친환경 제설제 사용 확대 등 보완점을 개선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도로 위 정승사자’로 불리는 상습결빙(블랙아이스)구간은 기존에 지정한 38곳에서 결빙사고 다발지점 16곳을 추가해 총 54곳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결빙 취약시간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블랙아이스 발생가능성이 있을 경우 응급 제설작업 등 예방적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미끄럼 사고예방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7곳)운영과 제설함 93개를 배치 완료했고, 네비게이션 운영사와 협력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주의와 경고를 할 수 있는 음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에 오면 꼭 봐야할 브랜드 공연, 광주국악상설공연 1월 셋째 주 공연이 14∼19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전통무용,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등 명품 국악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첫 무대는 14일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문을 연다. 피리 명인 김광복의 ‘팔도민요연곡’ 독주로 흥겹게 시작하고, 가야금 병창 ‘임방울의 추억’, 창작 전통무용 ‘화선무’, 단막창극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의 ‘시나위 합주’와 ‘호적풍류’ 등이 잇따라 선보여진다. 15일은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공연한다. 전통시장의 활기찬 이미지를 사물연주로 풀어내는 ‘사물시장’부터 별주부와 토끼가 국악상설공연장으로 오는 과정을 담은 ‘별주부 유랑기’, 장구잽이의 기량을 가락과 몸짓으로 풀어낸 ‘합(合)’,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춤’에 이어 관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풍물놀이 ‘판굿’으로 꾸민다. 특히 이날 공연은 전국의 수석교사 50여 명이 단체 관람한다. 이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광주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전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마이스터 기능장 고등학생의 해외 연구소 및 마이스터 선진기업 방문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전남인재육성재단은 마이스터 기능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5일까지 마이스터 문화가 발달한 독일, 프랑스 현장연수를 진행한다. 그동안 전남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기능 분야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전라남도·전남인재육성재단은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명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기능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연수를 통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공업 분야, 농식품 분야의 해외 선진기업, 연구소, 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마이스터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독일에서는 자동차 제조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BMW WELT GROUP, 산업공학 연구소인 Fraunhofer IAO를 방문해 미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울림시(Ulm) 의 스마트시티 부서, 농업전문학교인 Staatliche Berufsschule Ⅲ Kempten을 방문해 공업 분야 및 농업 분야의 마이스터 기술 습득 방법, 진로 개발에 관한 조언을 얻는다. 프랑스에서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 2018~2019년 ‘광주고려인마을’과 ‘광주 서창’ 일대를 조사하고 정리한 결과물인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 ‘광주 서창, 기억의 풍경’ 조사연구서 2권을 발간했다. 이번 조사연구서는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과 ‘광주 서창’의 역사와 공간, 기억, 사람들에 초점을 두고 조사해 집필됐다. ‘광주고려인마을 사람들’은 고려인의 이주사 및 광주 귀환배경, 자생적 단체의 형성과 활동, 고려인마을의 공익시설과 단체, 상업시설 등의 역사와 공간부터 고려인들의 의·식·주생활, 의례와 신앙, 언어, 행사와 축제, 고려인 지도자·노동자·자영업자의 생애 등을 싣고 있다. 광주고려인마을의 고려인은 1860년 무렵부터 1945년까지 연해주로 이주했다가 광주로 귀환한 동포들로, 이들이 거주한 고려인마을과 그들의 삶의 역정을 살피기 위해 외부 전문연구진들을 통해 조사를 마쳤다. ‘광주 서창, 기억의 풍경’은 조선시대 이후 서창마을의 역사에 대해 집중해 서창의 풍경, 나루터와 다리·비석·주막·창고·장터, 강과 농사, 서창에 대한 기억, 대지 소유자들의 목록, 옛 지도 속 서창 등을 담았다. 조사연구서 발간은 시립민속박물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실태조사를 벌여 허가 목적에 맞지 않게 이용한 3건을 적발해 이행강제금 부과 등 조치를 취하는 등 사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6개 시군 12개 토지거래허가구역 13.7㎢에 대한 토지거래 실태조사를 지난해 말까지 6개월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적인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취득허가를 한 55건 3만 1천400㎡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52건 2만 8천300㎡는 목적에 맞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3건 3천100㎡는 미이용, 기타 다른 목적으로 이용했다. 허가 목적 미이용건에 대해선 목적에 맞게 이용하도록 이행명령을 하고, 다른 목적 이용건에 대해선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허가구역에선 일정 면적 이상 토지 거래 시 반드시 관할 시장․군수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토지거래 허가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고, 앞으로도 계속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할 방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10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공직자 106명에게 임용장 및 웰컴키트를 수여했다. 웰컴키트는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자에게 환영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공직생활에 필요한 업무일지, 결재도장, 청렴결재판, 친환경머그컵, 서구 뱃지 등으로 구성됐다. 첫 환경에 낯설 신규직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제작된 웰컴키트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규공직자들의 소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신규 임용된 한 공무원은 “웰컴키트를 전달받으며 화목한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오늘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시민을 가족처럼 이웃처럼 여기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직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14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관리 여건이 취약한 연휴를 이용해 폐수 무단 배출과 겨울철 한파에 따른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으로 발생되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공처리시설과 환경오염 우려 지역 등은 시와 자치구 간부공무원이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기간 이전(1단계, 14~23일)에는 관내 8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자가 자율점검토록 유도하고, 7개조 14명(시 2, 자치구 5)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112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과 악성폐수 배출업소에 대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집중 감시·단속한다. 설 연휴(2단계, 24~27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이후(3단계, 28~31일)에는 특별감시 기간 적발된 업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2020년 설맞이 정보화마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배, 사과, 한라봉, 곶감, 굴비, 버섯, 나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건어물, 해산물, 잡곡류, 선물세트, 발효 및 절임 가공식품 등 120여 종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행운권 추첨, 구매 금액별 장바구니, 에코백, 마을 특산품 등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민과 생산자와의 교류 장을 마련해 정보화마을에 경제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설 감사 선물을 전남 정보화마을에서 알뜰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자의 정성 가득한 농수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정보화마을 공식 온라인장터인 인빌쇼핑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정특가, 할인쿠폰, 모바일 추가할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12일 6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 등 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이번 유럽 순방은 올해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원년으로 삼고, 도정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스웨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연구소장과 덴마크 에스비에르 항만청장, 스페인 바스크 주지사를 차례로 만나고,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순방 첫 날인 13일 신년사에서 올해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밝힌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관련해 2016년 세계 최초로 해당 시설을 구축한 맥스 포(MAX-Ⅳ) 연구소를 방문,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기초과학 연구 협력 등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을 만나 전남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엔 덴마크 데니스 줄 페데젠 에스비에르항만청장과 회담하고, 전남의 풍부한 해상풍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소외계층 지원,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소통, 성묘객 편의 증진, 안전관리, 비상진료, 환경정비, 급수,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된다. 먼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90곳에 10만원~30만원의 위문금과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결식우려 아동 9826명에게는 도시락 및 급식카드 가맹점 이용권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공무원 자율봉사 활동을 펼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하고, 가격표시 미이행․불공정거래 지도 등 물가관리를 추진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설 연휴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국․시립묘지, 영락공원을 특별수송 구간으로 지정해 터미널에서 영락공원 방면 시내버스 518번을 하루 9대 총 28회 증차 운행하며, 지원15번의 경유지에 영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만18세 첫투표권을 가지게 된 청소년과의 소통의 자리로 '전·현직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도시락 대담'을 가졌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오는 21대 총선부터 선거권을 가지게 된 만18세 청소년은 전국적으로 50여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청소년의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날 도시락 대담에 참석한 청소년은 김정빈(전남공고, 만18세), 김세웅(금파공고, 만19세), 문현준(숭의고, 만18세), 황예슬(광주여대, 만21세) 학생 등 4명이다. 최근 아동청소년의회 4대 의장으로 선출된 김정빈(노동나동당 소속) 학생은 "만18세면 군대도 갈 수 있고, 면허도 딸수 있고, 결혼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그 동안 참정권이 없었다"며 "선거권이 생기게 되면서 청소년들이 한단계 더 성장하고 오히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현준 학생(사람답게살고싶당 소속 3·4대 재선의원)은 "정당, 정치에 관련한 청소년 교육을 실시하자는 내용의 조례를 2019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며 "일각의 우려처럼 편향된 정치성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낙연 총리의 정계복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이남재 예비후보는 “청년기본법의 제정으로 청년들의 아픔과 고민을 담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법’은 비쟁점법안이자 민생법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번번이 우선순위에서 밀려 처리되지 못하다가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9일에서야 본회의를 통과했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연령을 만19세~39세로 정의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규정하며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부모보다 못사는 첫 세대, N포세대, 헬조선, 청년실신(실업+신용불량)이란 말까지 나오는 것이 청년들의 현실”이라며 “여기에 최근 실업과 사회적 고립으로 무기력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청년고독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 1인 가구 중 청년층의 경우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아 직업 안정성이 취약하고,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청년실업률이 20년 만에 최악인 상황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비자발적 고독사로 내몰리는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10일 구청상황실에서 양학선 선수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양3동 발산마을의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주변 골목길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과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인 오천마을 재생프로젝트 사업으로 3억여원을 투입,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 조성 및 주변 골목길 정비로 진행되며, 조성 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 양학선 선수, 주민협의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전시관에 전시할 ‘양학선 선수 체조 스토리가 담긴 물품’ 및 초상권을 이용한 골목길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림픽 체조영웅 양학선 선수와 구도심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주 서구의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2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광주시가 실시한 ‘2019년 정보화 업무추진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정보화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9년에 추진한 정보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중앙부처 평가지표와 연계해 평가한 것으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관리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및 보안성검토 등의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북구는 개인정보 관리,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및 보안성 검토, 생활밀착형 빅데이터 분석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구정 현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문교육과 이벤트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와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