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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청소년도서관, '테마도서 書架展' 선뵌다

2개월마다 나이‧독립‧편견 등 6가지 주제 섹션 운영
이용자 흥미 유발‧각 분야별 이슈정보 충족 등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소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각 주제별 테마도서 제공을 통한 독서 욕구를 자극하고,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올 한해 6차례에 걸쳐 ‘테마도서 서가전(書架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4일 “청소년 도서관 내 1층에 위치한 청소년 자료실 입구에서 2개월 간격으로 우리 사회 주요 이슈와 연계한 ‘테마도서 서가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이곳 도서관에서 선보이는 테마 도서 주제는 ▲나이 ▲베스트 셀러 ▲평등‧편견 ▲독립운동 ▲추리 ▲문학상 등 총 6가지이다.

먼저 1~2월에는 나이와 관련된 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나이와 연관된 키워드인 치매를 비롯해 건강, 노화, 가족, 세대에 관한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다.

3~4월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베스트 셀러를 만날 수 있으며, 이와 연관된 키워드는 인기, 추천도서 등이다.

5월과 6월 사이에는 평등과 편견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관 키워드로는 성평등, 페미니즘, 동성애, 인종주의, 장애 등이다.

7~8월에는 독립 운동에 관한 우리 역사와 인물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일제 강점기와 독립운동, 광복 등을 소재로 한 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책 읽기 좋은 계절인 9월과 10월에는 추리 작가인 애거사 크리스티 탄생 130주년을 맞아 추리소설 시리즈를 선보이며, 11월부터 12월 사이에는 국내 및 해외에서 문학상을 수상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며 경자년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흥미로운 책을 소개하고, 독서를 통해 각 분야별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테마도서 서가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서관 이용자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공공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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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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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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