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직무성과계약제 시행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성과계약제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5급 과장급을 포함, 4급이상 간부 217명과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직무성과계약제는 간부 공무원이 각각 당해 연도 시정의 주요사업을 선정해 성과 목표를 제출하고, 시는 연말에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 성과연봉 책정과 인사자료 등에 반영된다.시는 실·과 부서장 책임과제 391개, 실·국·사업소장 핵심과제 72개 등 총 463개 사업의 성과목표를 확정해 성과지표와 성과 측정방법, 달성수단 및 달성기간 등에 합의했다. 특히 2016년도부터는 시 본청, 직속기관, 경제청, 사업소를 포함한 전부서가 ‘1팀 1PM(Project Manager)’ 사업을 의무화하여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표 선정에서 달성에 이르기까지 통합성과관리시스템에 의해 상시적·체계적으로 입증된 성과를 토대로 평가를 실시하고, 복지, 청소, 환경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 공무원의 친절도를 새로이 평가에 반영하는 등 시민 심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실·국장의 핵심 성과목표를 살펴보면 ▲변주영 투자유치단장은 ‘첨단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