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방홍보원은 국방TV에서 북한의 대남 도발을 다각도로 분석한 다큐멘터리‘북한 도발사’를 10회에 걸쳐 제작·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북한 도발사는 1945년 광복 이후 남노당의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을 시작으로 ‘6․25 전쟁’, ‘천안함 피격’,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까지 약 42만 건에 달하는 북한의 도발을 테러, 정치공작, 핵 개발 등 유형별로 분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前 인민무력부 정치보위대학 연구실장 등을 지내고 1994년 탈북한 강명도 경기대 교수가 진행을 맡고, 아웅산 테러 당시 현장 생존자인 최재욱 前 환경부장관, 1·21사태 당시 생포된 김신조 목사 등 각 도발사건의 관련자들이 출연해 생생한 증언을 더한다. 북한 도발사는 스카이 라이프 153번, KT IPTV 260번, LG 유플러스 IPTV 174번,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국방TV 북한 도발사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등에서 다시보기로 접근이 가능하다. 북한 도발사는 16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방송될 예정이다.pakje77@dmr.co.kr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국방홍보원은 정부의 청년실업 문제해결에 부응할 목적으로 제작한 군 장병 직업체험 프로그램 '취업견문록, 잡(Job)아라 (이하, 잡(Job)아라')를 국방TV 개편에 맞춰지난 10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잡(Job)아라'는 중산층도 감당하기 힘겹다는 대학 등록금과 수년 째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취업시장 때문에 전역 후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은장병들에게 다양한 직업, 전문가,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 다큐멘터리다.국방홍보원측은 잡(Job)아라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취향, 전공을 가진 병사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잡(Job)아라는 매회 다른 직업군과 전문가가 등장하며 그와 관련된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병사들이 4박 5일에 걸친 직업체험을 한다. 무엇보다도 상상만 해 오던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고, 그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사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잡(Job)아라 1회 '뮤지컬 그리고, 청춘'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