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가를 위해 대승적 결단으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정부와 국민과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북한팔이도 모자라서 이제는 일본팔이를 하고 있다고 정부여당을 비난하고 있다"면서 "정말 국익에 초당적으로 함께 대처해야 할 제1야당의 인식인지 우리의 귀를 의심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사법부의 판결을 공격하는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행태에 대한 한국당의 인식은 무엇인지 처음부터 묻고 싶었다"면서 "다 함께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정부 비판에만 몰두하고 백태클만 반복한다면, 그것은 액스맨이 되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왜 국민들이 ‘일본을 위한 엑스맨이냐’고 비판하는지 자신들의 언행을 곰곰이 되짚어 보길 바란다"며 "정부는 WTO제소, 한미 고위급 인사접촉 등 다방면에 걸쳐서 외교적 노력과 함께 부품‧소재산업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민도 자발적인 불매운동으로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만시지탄이지만 오늘 외통위에서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기아자동차는 이십세기폭스사와 합작, 제작한 ‘기아 엑스카(Kia X-Car)’ 2탄 ‘미스틱’ 모델의 이미지를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미스틱 모델은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의 차량이기도 한 스포티지 모델에 엑스맨 테마를 적용한 것으로, 1탄 울버린 캐릭터에 이어 올해는 미스틱 캐릭터를 바탕으로 했다. 무광의 푸른색에 빨간색과 노란색이 적절히 조화돼 날렵한 느낌의 레이싱 차량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해 캐릭터를 보다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내년 5월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개봉에 앞서 엑스카를 라파엘 나달선수가 참석하는 ‘201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 기간인 내년 1월 18일부터 31일까자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한다.기아차는라파엘 나달선수와 미스틱이 등장하는 영상을 웹사이트(allaboutsportage.com)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pakje77@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