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7.7℃
  • 구름많음서울 4.1℃
  • 맑음대전 1.9℃
  • 구름조금대구 1.4℃
  • 구름조금울산 6.2℃
  • 맑음광주 3.5℃
  • 구름많음부산 8.1℃
  • 맑음고창 3.3℃
  • 맑음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3.5℃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0.5℃
  • 구름조금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3.5℃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외교부 "주미 경제공사 인선…전문성과 정책 기조 모두 고려돼야"

"현재 인선 진행 중…탈락 결정됐다는 해당 교수 주장 사실과 달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주미 경제공사 응모 과정에서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가 주미 경제공사에 응모, "심사에서 1등을 했지만 보수 성향 시민단체에 참여한 경험 때문에 탈락했다"며 청와대 직원과 주고받은 통화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것과 관련, "관련 규정에 따라 현재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전문성과 정책 기조가 모두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 교수는 지난 21일 주미 경제공사 인사검증 과정에서 청와대 직원과 주고받은 통화내용을 공개하며 현 정부가 '블랙리스트적 인사관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2월말 녹취된 이 통화에는 최 교수가 현 정부의 정책방향과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청와대 직원의 언급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조만간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므로 탈락이 결정됐다는 해당 교수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최 교수도 후보군에 속해있다"고 일축했다.

또한 노 대변인은 최 교수의 주장대로 최고점을 받은 게 맞느냐는 질문에 "점수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인선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고 인사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관련 구체 내용에 관해서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녹음을 들어보면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며 "최종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노 대변인은 인사검증기준에서 전문성과 정책 기조 중 어느 것이 우선시 되느냐는 질문에는 "두 가지를 다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책 기조도)감안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1일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뒷 받침 할 수 있는 후보인지 검증하는 것은 통상적인 검증절차에 포함된다"며 "특정 성향이어서 배제하려는 의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i24@daum.net
배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