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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백 커피, 스페셜티 커피 ‘스페셜티 브라질 RFN’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국내 커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품질 커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고품질 커피 경쟁이 낳은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스페셜티 커피’다.

스페셜티 커피는 향미와 맛, 바디감, 깔끔함 등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가 제시한 열 가지 평가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생두로 만든 최상급 커피를 말한다. 특히 산지의 특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일반 커피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소비자들의 입맛이 점차 고급화되면서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등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역시 앞다퉈 스페셜티 전문 매장이나 스페셜티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브라운백 커피가 스페셜티 커피 ‘스페셜티 브라질 RFN’을 출시했다. 거품을 뺀 가격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5~10kg 이상 주문 시 추가 할인가로 제공하여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국내외 2만 고객사의 원두를 책임지고 있는 브라운백 커피는 ‘스페셜티 브라질 RFN’이 브라질 커피의 특징인 적절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면서 더 깊은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때 RFN은 ‘Rain forest natural’의 약자로, 열대우림과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 산림을 벌목하거나 화학비료,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키운 생두를 내추럴 방식으로 가공했음을 의미한다. ‘내추럴’은 수확한 커피 체리를 그대로 햇볕에 건조하는 전통적인 커피 가공 방식이다. 내추럴 가공 방식을 이용하면 단맛이 뛰어나고 생두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라운백 커피는 스페셜티 브라질 RFN을 각종 블렌드 제품의 베이스 원두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스페셜티 원두가 들어간 블렌드 커피는 ‘스페셜티 블렌드'라고 불리는데, 브라운백 커피가 판매하는 24종의 블렌드 제품 중 13종이 스페셜티 블렌드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는 국내에서 스페셜티 블렌드를 판매하는 곳 중 최다 규모로, 소비자들은 다양한 스페셜티 블렌드를 한 곳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스페셜티 블렌드로 업그레이드된 모든 제품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브라운백 커피는 기존 고객들을 위해 스페셜티 블렌드로 업그레이드되는 제품들 모두 가격 변동 없이, 기존 가격대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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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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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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