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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1~2인 가구 입맛 사로잡는 ‘한 끼 불고기’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인분씩 소포장된 간편 편의형 먹거리인 ‘한 끼 불고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GS25의 한 끼 불고기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간장 베이스와 매실 양념이 첨가되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맛과 고추장 양념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매콤한 맛의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1~2인 가구가 한번 먹을 수 있는 분량인 150g씩 소포장 되어있는 냉동 간편 정육제품으로 오랫동안 저장해 놓고 원할 때 먹을 수 있어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상온에서 20분 정도 해동한 후 후라이팬에 볶으면 손쉽게 식사나 안주로 불고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각 4900원이다.

GS25는 4월 출시된 ‘한 끼 스테이크’가 한 달 만에 20만개씩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 대용 정육제품을 찾는 1~2인 가구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이번 ‘한 끼 불고기’를 개발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불고기 2종은 집에서 간단히 맛있는 요리를 하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각종 양념과 고기를 별도로 구매한 뒤 숙성시켜 조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은 멀리 있는 마트까지 갈 필요 없이 언제든지 근처의 편의점에서 식사와 안주로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소포장 양념육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 요리를 간편하면서도 알차게 맛볼 수 있게 됐다.

GS25가 이처럼 소포장 정육제품의 판매를 늘리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신선식품을 편의점에서 쇼핑하는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간편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S25의 신선식품 매출은 2016년 전년 대비 19.3%에서 2017년 21.5% 증가했으며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는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60% 이상 급등했다.

GS25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끼 불고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1(달콤한 맛, 매콤한 맛 교차 가능)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한 GS25 축산MD는 “1~2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에서 농축수산물을 쇼핑하며 집에서 맛있고 간단하게 반찬을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정육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편의점 신선식품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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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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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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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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