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슈츠' 채정안 고성희, 워맨스를 주목하라!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슈츠’ 채정안 고성희, 이 언니들의 오피스 라이프가 특별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는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이다. 극의 주요무대가 되는 ‘로펌’이라는 매혹적인 공간, 그 안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드라마인 것. 그만큼 ‘슈츠’ 속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에는 매혹적인 인물들이 가득 등장한다.

그들 중에는 ‘커리어우먼’, ‘걸크러시’ 등의 단어가 잘 어울리는 여성 캐릭터들이 있다. 자신의 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자주적인 오피스라이프를 즐기는 이들. 강하연(진희경 분) 대표, 홍다함(채정안 분) 비서, 김지나(고성희 분) 주임이다. 이들의 캐릭터, 관계는 ‘조직 속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뻔한 선입견을 보기 좋게 뒤집으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슈츠’ 9회에서는 홍다함과 김지나의 대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누구보다 센스 넘치고 눈치 빠른 홍다함은, 고연우(박형식 분)와 김지나 사이가 복잡미묘해졌음을 직감했다. 최강석(장동건 분)과 함께 고연우의 정체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홍다함이기에 여러모로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그녀는 김지나와 고연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이다.

홍다함과 김지나의 대화 장면은 여러 측면에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첫째, 홍다함과 김지나의 워맨스가 매력적이었고, 둘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준 장면이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스타일 등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두 사람의 특별한 매력이 화면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드라마 ‘슈츠’만의 특별한 여성 캐릭터 조명법이 돋보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매력적인 두 남자가 전부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슈츠’에 모든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성 캐릭터들은 자주적이며 걸크러시 사이다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슈츠’를 두고 유독 많은 시청자들이 “여성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다”, “강대표, 홍비서, 김주임까지. 그냥 넘길 여성 캐릭터 하나도 없다” 등 여성 캐릭터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는 이유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다함과 김지나는 앞으로도 특별한 워맨스와 동료애를 보여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가 극중 스토리와 맞물려 극 전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환점을 돌며 더 쫄깃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슈츠’. ‘슈츠’를 봐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늘어났다. ‘슈츠’ 속 워맨스를 기대해보자.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수목극 1위 질주 중인 ‘슈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