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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크리스마스에 마지막 서울역 고가 개방

고가 상부에서 3시간동안 시민개방행사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5일 오후 12시부터 3시간동안 시민들에게 서울역 고가를 마지막으로 개방을 했다. 시민들이 고가를 걸으며 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26일 고가의 노후한 상판 철거에 들어갔다.


우선 이날 서울역 고가에는 예술가들이 고가도로 상부 약 1km 구간을 캔버스 삼아 서울역 고가 기본설계안을 실물 크기로 그려 넣은 대규모 거리예술작품이 바닥에 페인팅했다.

 

여기에는 만화가 등 예술가 30여 명이 참여해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 마스의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해학을 담아 서울역 고가의 미래 모습을 흥미롭게 제시한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정보, 설계내용 등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게 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고가를 산책하며 이러한 기본설계안을 살펴보고 밑그림만 그려진 일부 구간에 분필 등으로 설계‧시설물에 대한 요청사항이나 제안을 자유롭게 덧그리도록 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안된 시민 의견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등을 통해 기록, 추후 실시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산책버스’는 서울역 고가 및 주변지역을 시민들과 산책한다는 의미를 담아 2014년 11월 서울역 고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1등작인 ‘도보환승센터’ 아이디어를 낸 팀이 제안해 지난 5월 개방행사 때부터 매달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지난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지금까지 서울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45년간 쉬지 않고 차량길로 묵묵히 자리해준 서울역 고가가 보행공원으로 재탄생돼 시민 곁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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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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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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