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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끝까지 사랑' 이영아-강은탁 설렘 가득한 만남 현장 공개

이영아의 극강 청순미+강은탁의 거친 남자의 츤데레 매력이 설렘지수 상승시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이영아와 강은탁의 설렘 가득한 만남현장이 공개됐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측이 18일 두 남녀 주인공 이영아와 강은탁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던 이전에 공개된 사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아는 은근한 눈빛으로 강은탁을 바라보고 있고, 강은탁 또한 고개를 슬쩍 돌리며 이영아에게 부드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어 강은탁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 이영아의 얼굴에는 반가움이 가득 묻어나 있다.

이영아와 강은탁 사이에 로맨틱한 기류가 은은하게 흐르고 있어 이들이 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공개된 사진에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눈싸움을 벌였던 이영아와 강은탁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렇듯 사뭇 다른 분위기로 바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영아는 청바지에 밝은색 블라우스로 편안하고 수수한 복장을 하고 있지만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청순함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이영아의 은근한 눈빛과 순진무구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공장에서 이영아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불량배들과 정면으로 맞서는 등 강하고 거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강은탁의 츤데레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작품에서 이영아는 일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일만 하느라 연애경험 제로에 내숭도 밀당도 할 줄 모르는 적극적인 직진녀 한가영으로, 강은탁은 미국에서 학위를 따고 월가에서 5년 동안 일한 엘리트면서도 돌연 귀국한 뒤 아버지의 유리 공장에서 거친 노동을 마다 않는 상남자 윤정한으로 분한다.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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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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