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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 2인포스터, 미친케미 예고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의 미친 케미가 기대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한 드라마다. 자연스럽게 묵직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다룰 전망. 하지만 마냥 무겁지는 않을 것이다. 윤시윤과 이유영.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있기 때문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는 법을 향해 전혀 다른 관점으로 다가서는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전과5범 밑바닥 인생에서 한 순간에 불량판사가 된 한강호이고, 또 다른 이는 아픔을 딛고 일어선 외유내강 사법연수원생 송소은이다. 각자 불량 판사와 사법연수원생인 두 사람은 다른 관점으로 법을 바라보며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8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의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앞서 노출된 4인 포스터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에 한 번, 윤시윤 이유영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독특해서 또 한 번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2인 포스터 속 윤시윤과 이유영은 앞뒤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극중 두 사람의 관계와 캐릭터가 포스터 안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는 점이다. 윤시윤은 불량판사 캐릭터를 보여주듯 두 손에 억지로 법전을 든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속 있다. 이유영은 그런 윤시윤 뒤에서 그에게 법전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모습. 극중 두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유쾌한 관계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이 윤시윤, 이유영 두 사람의 특별한 어울림이다. 두 사람 모두 남다른 연기력과 표현력을 자랑하는 배우인 만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케미를 형성하며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닮은 듯 다른,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극중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4인 포스터에 이어 2인 포스터까지.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배우들의 어울림과 존재감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제 이들이 실제 사건들을 모티프로 한 특별한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최고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훈남정음’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된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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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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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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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살리기 정책 전환 필요"…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안정적 재정지원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 발전정책의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축소로 인한 사업규모 감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불합리성(지역 보도 실적보다 경영안정성 배점 비중이 큼)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배분 부족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발전기금 및 관련 사업 예산 확대 ▲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합리화 및 대상 범위 확대 ▲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중 확대 박 의원은 "지역신문이 수도권 중심의 언론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잘되는 언론만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신문 발전기금과 정부광고 배분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해 기대감을 모았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역언론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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