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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ROTC 중앙회, 손종국 18대 회장 취임

"하나된 중앙회, 창조를 선도하는 ROTC상 구현하겠다”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한민국 ROTC(학군사관후보생)중앙회는 지난 12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통일행복나눔 송년회'에서 손종국 전 경기대 총장(13)18ROTC 중앙회장에 정식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용도 17대 회장(11기)이 이임하고 손종국 18대 회장이 취임한 이날에는 박규직‧이충구‧허진규(1기)‧조웅기(2기)‧차인태(5기)‧김병묵(6기)‧김규태(7기)‧이동형(8기)‧이병권(9기)‧최헌규(10기) 등 역대 중앙회장과 각 기‧대학‧지구‧직능 회장단을 비롯한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ROTC 후보생과 송도고 주니어 ROTC들이 함께 했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인규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김충배 육사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출신별 장교동창회장, 데이비드 퍼스터 미8군사령부 부사령관 등 정재계 및 군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정기총회는 김인식 17대 사무총장(14기)의 사회로 17대 중앙회 사업추진 결과와 감사내용을 보고했으며 안건을 심의했다. 제18대 중앙회장에 손종국, 감사에 이범재(15기)‧임국선(17기) 동문이 인준됐다. 또한 일본지회(회장 김형기, 14기)가 창립돼 지회기를 수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박규직 초대 중앙회장(1기),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2기), 김시명(8기) 순국선열유족회장(8기), 서구 금호아시아나 고문(8기),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11기), 김원갑 현대제철 고문(14기), 박인규 대구은행장(15기), 이충희 에뜨로 사장(15기), 김민기 국회의원(26기)이 자랑스러운 ROTCian상을 수상했다. 또 ROTC중앙회 발전에 기여한 163명의 동문에게 공로상을, 외부인사 2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3기 동기회가 최우수 동기회, 건국대ROTC총동문회가 최우수 대학, 대전충남세종지구회가 최우수 지구회, 경기 고양지회가 최우수 지회, 캐나다 토론토지회(21차 북미주총연합회 개최)와 베트남 하노이지회(2차 동남아시아총연합회 개최)가 해외 우수지회, 건설인연합회가 최우수 직능회로 선정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제16‧17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중앙회기를 인계받은 손종국 신임회장은 “18대 중앙회는 전임 회장단의 빛나는 업적을 토대로 19만 동문들과 함께 중앙회를 일궈 가고자 한다”며 “선‧후배 동문들과 신뢰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전국 조직과 해외 조직을 연결해 ‘문(文)과 무(武)를 겸비한 하나 된 중앙회’를 만들고 대한민국과 ROTC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창조를 선도하는 ROTC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최용도 17대 중앙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7대 중앙회의 슬로건인‘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며 사랑받는 ROTC가 되자’는 취지에 맞게 추진했던 순국선열의 날 행사와 국가지도자들을 초청한 나라사랑 조찬포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 나눔 행사, 후보생 복지 개선을 위한 ROTC예산안 국회 통과, 대통령님의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이뤄진 ROTC중앙회 대표단과의 대화 등 지난 2년간 ROTC 발전을 위해 열과 성과 혼을 다했다”며 함께 동참해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축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최고대표위원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ROTCian의 애국심이 적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ROTC중앙회는 국가 사회의 대표적인 리더그룹이다. 매년 서울시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8군사령부 데이비드 퍼스터 부사령관은 “그동안 이어온 한미 ROTC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양국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어 더뮤즈오페라단과 김호석 경기대 예술대학 교수(19기)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3부 통일‧행복나눔 행사에서 중앙회는 물론 동문과 동문기업들이 27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2억7,1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통일소대장으로서 한반도 통일조국시대의 초석이 되고자 한국전쟁기념재단(해외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과 (재)통일과 나눔재단(통일기금)에 2,000여만원, 탈북난민인권연합회에 4㎏ 쌀 375포대(35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다니엘복지원 등 24개 사회복지단체에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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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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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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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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