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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청 소식지 제호, 전국민 아이디어 받습니다"

25~31일까지 공모전 실시‧시상금 총 50만원
지역 정서 반영‧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호 마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발행하고 있는 남구청 소식지에 대한 제호 공모를 실시한다.

남구는 25일 “지역 정서와 특성을 반영한 남구청 소식지 제호를 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식지 제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소식지 제호는 지난 1995년 3월 개청 이후 자치단체장 교체 및 구정구호 변경과 맞물려 ‘남구 소식지’에서 ‘효사랑 남구보’, ‘사람중심 건강남구보’로 두차례에 걸쳐 변경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단체장 교체와 무관하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식지 제호를 마련하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주일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식지 제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jh11001@korea.kr) 또는 팩스(☎ 062-607-2105)로 제출하거나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전 심사를 거쳐 소식지 제호로 적합한 우수 작품을 압축한 뒤 남구의회의 의견 청취와 구보편집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심사 기준은 남구의 특성을 반영한 상징성과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대중성, 독창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창의성 등이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9월 3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수작 1명과 장려작 2명에게는 각각 30만원과 10만원의 시상금이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제호 공모전을 실시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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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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