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광주 5개 지역 녹색어머니회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교시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협력 방안 및 민선7기 안전정책 주요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 풀뿌리 안전문화 운동, 여름철 폭염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안전한 초등학교 통학로 확보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박은정 회장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올바른 교통지도와 수신호 방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올해 1만1626명의 회원들이 광주시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시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 교통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니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안전 모범도시, 품격 높은 안전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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