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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녹색어머니회 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등 논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강당에서 이연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풀뿌리 안전문화 운동 전개 협조 및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녹색어머니회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 5개 지역 녹색어머니회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교시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협력 방안 및 민선7기 안전정책 주요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 풀뿌리 안전문화 운동, 여름철 폭염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안전한 초등학교 통학로 확보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박은정 회장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올바른 교통지도와 수신호 방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올해 1만1626명의 회원들이 광주시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시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 교통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니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안전 모범도시, 품격 높은 안전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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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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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교권 보호 강화 실효성 높이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광명갑,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강화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부는 악성민원, 아동학대 신고 등 교권 침해 상황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에 필요한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이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교권 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의 학생 생활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오경 의원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는 높아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예산 및 인력 등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악성민원, 학부모 응대 등 교사들의 부가적인 업무를 줄여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권 강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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