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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동 주민복지공동체 위원 공개 모집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안전망 구축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 주민복지공동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주민복지공동체는 복지자원을 발굴해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연계지원하고 대상자와 결연을 맺어 ‘사회적 가족’ 역할을 수행하며 동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주민 주도의 공동체다.

이번 공개모집은 주민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현안문제 해결에 참여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각 동 주민센터별로 ▲마을활동가 중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개인 또는 단체 ▲사회보장 활동 및 서비스 제공을 수행할 수 있는 청년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봉사 열의가 있는 사람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복지공동체 공개 모집이 공동체 단위의 능동적인 주민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을 갖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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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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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교권 보호 강화 실효성 높이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광명갑,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강화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부는 악성민원, 아동학대 신고 등 교권 침해 상황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에 필요한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이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교권 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의 학생 생활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오경 의원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는 높아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예산 및 인력 등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악성민원, 학부모 응대 등 교사들의 부가적인 업무를 줄여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권 강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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