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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앙상블, 제101회 정기연주회 개최

8월 25일 '셰익스피어의 비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서울윈드앙상블이 제101회 정기연주회를 8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관악기의 완벽한 하모니로 흠 없이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해내는 서울윈드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 서현석 지휘자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지속적인 창작곡 발굴에 힘써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작품 중 ‘오델로와 햄릿’을 집중 조명한다. 오델로는 사회적 혼란과 인간의 내적 갈등, 비극적 결말을 통해 주인공의 파멸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드라마틱하면서도 장엄한 음악을 윈드앙상블로 그려낸다. 또한, 햄릿은 인간의 근원적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불행이 배신과 불운을 타고 시시각각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알 수 있게 되는 작품으로 음악 역시 그만큼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지휘 김응두, 작곡 서순정, 작곡 고태암과 피리 강영근, 바이올린 육지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1부는 알프레드 리드의 주빌란트 서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지고르네르바이젠을 바이올리니스트 육지은의 협연으로 듣는다. 이어지는 곡으로는 알프레드 리드의 오델로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작곡가 고태암의 창작곡 거룩한 성에서의 분투, 이강덕 작곡, 서순정 편곡의 메나리 주제에 의한 피리 협주곡 - 청적상화를 피리연주자 강영근의 연주로 들으며 알프레드 리드의 햄릿까지 주옥 같은 동·서양의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서울윈드앙상블의 제10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만나는 시원한 관악기의 하모니로 더운 여름에 한줄기 쉼을 누릴 것을 기대해본다.

이 공연은 서울윈드앙상블이 주최하며,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한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삼진스틸산업가 후원하며 신한은행, 알파지이테크, 뉴데이, 맥키스컴퍼니가 협찬한다. 티켓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학생,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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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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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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