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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디자인 제작비 지원

포장재 디자인 개발로 상품성 제고와 판매 촉진 도모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제작비를 지원한다. 군은 도지사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의 특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디자인 개발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과 임산물, 그 원료를 사용하는 가공식품을 대상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전라남도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장디자인 제작 지원 사업은 높은 품위와 신뢰도를 기반으로 엄선된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한다.

군은 제품의 얼굴인 포장재디자인 개발로 제품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구매동기를 유발하는 등 판매를 촉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의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안전한 농식품 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한다. 친환경농업의 1번지 강진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식품을 비롯한 친환경 제조‧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포장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장디자인 개발·제작비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강진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가능하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의 사업비로 포장재(포장용기 포함)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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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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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교권 보호 강화 실효성 높이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광명갑,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강화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부는 악성민원, 아동학대 신고 등 교권 침해 상황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에 필요한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이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교권 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의 학생 생활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오경 의원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는 높아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예산 및 인력 등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악성민원, 학부모 응대 등 교사들의 부가적인 업무를 줄여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권 강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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