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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

"한민족 번영 유라시아와 유럽 잇는 대륙철도에 달렸다"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최근의 시국과 국제정세 등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금 보면 그저 미국이나 일본 등이 만든 걸 따라 가기만 하는데, 왜 독창적인 우리만의 정치경제적 제도를 못 만드는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미련한 국민이 되었는지 개탄스럽다. 국민의 권한인 공천권을 정당에서 일방적으로 좌지우지 할 수가 있는가.... 출마하고 싶은 사람은 다 내보내 줘야 하는 게 민주주의 원칙이다.”고 비판하고 비민주적 정치행태와 작금의 부도덕한 기업인들의 ‘모럴 해저드(Moral Hazzard)’를 힐란하고 잘못된 대한민국 역사의 정통성과 인식에 대해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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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북행열차(北行列車)’ 통해 한민족 웅혼 일깨워 대륙영토 수복 선언

 

‘공천주권(公薦主權)’ 국민에게 돌려주라

허경영 총재가 ‘민주공화당’ 명칭을 지금까지 고집하는 이유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로 올라간다. 당명(黨名)의 유래는 헌법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데 그 기초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헌법이 살아있는 민주공화국, 즉 민주공화당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헌법을 올바로 세울 정당이 바로 허경영의 민주공화당으로서 민주정치를 근간으로 하는 당 명칭에서부터 정통성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요즘 정치를 보면 헌법을 무시하는 게 다반사다. 국민은 아예 안중에도 없어요. 공천도 제 마음대로다. 옛날로 치면 부모가 자식 장가보낼 때 여자를 아예 지정해서 보내는 것과 다르지 않다. 여자 얼굴은 전혀 모른 채, 자식은 그저 시키는 대로 할 뿐 선택권이 전혀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국민들도 공천권이 아예 없다. 이것은 독재적인 일본정치의 잔재다. 시대에 맞지 않는 유물이다. 공산주의와 뭐가 다른가. 따라서 이런 체제로 당선된 사람들을 과연 국회의원이라 할 수 있겠어요?”라고 성토했다.

 

“제1 야당에 검찰청장 임명권 이양“

허경영 총재는 공무원 부정부패 고리를 끊고, 투명한 정치를 하려면 제1 야당에게 ‘검찰권’을 넘겨야 한다고 말한다.

 

“검찰총장 임명권을 야당에게 일임해야 투명해 집니다. 왜냐하면, 야권도 국민의 표심을 얻은 정당인만큼 그만한 힘을 실어 주자는 뜻입니다. 그래야 맑은 정치와 투명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한국은 그런 지도자가 하나도 없었어요. 당선되고 나면 완전히 상대편 당을 초토화시키는 구태정치를 이젠 버려야 할 때 입니다. 또한 대통령 권력집중도 심한데요, 세계에 이런 나라는 없다. 입법, 행정, 사법 권한을 분산시키고 모든 권한을 국민이 정권을 감시할 수 있도록 열어야 합니다.”고 강조한다.

 

허 총재는 또 “이래야 대통령이 측근들과 부정을 못하게 견제 할 수 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날선 검찰권을 꽉 쥐고 있어서 무서워 말을 못해요. OECD국가 중 한국은 국가청렴도와 부정부패지수가 꼴찌 수준이다. 이게 무슨 창피야. 외국에서 보면 우리를 전부 썩은 나라로 보는 거지.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문제는 제도가 잘못되어 있다는 거지. 따라서 검찰권을 야당에게 주면 자연히 강력한 감시권을 통해 대통령 이하 공무원부정을 방지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야. 이러면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로 칭송을 받을 것이고 이 제도를 각국이 모방해 갈 것은 자명한 일이지.”라 강조하고 청렴한 국가건설을 위해 야당에 검찰권 이양을 주장했다.

 

영토회복 대비 ‘북행열차’ 작사ㆍ작곡

허 총재는 우리 한민족이 현재 전라도다 경상도다 해서 으르렁대는 민족이 된 것을 안타까워한다. “민족정신도 잃고 강대국들의 눈치만 보고 있어요. 1만년전 대륙영토를 호령하던 천손민족인 우리가 이토록 쪼그라든 게 너무 한심합니다. 고조선과 고구려의 기개와 정신은 사라지고 동족끼리 헐뜯는데 이골이 난 이 민족을 제가 일깨우기 위해 직접 노래 하나를 작사 작곡 했어요. 제목이 ‘북행열차’인데 가사를 잘 읽어 봐요.”라며 가사를 보여 주었다.

 

긴잠에서 깨어나라 세계제일 대한민국

만주대륙 버려두고 전라경상 왠말이냐

백마타고 동방등불 허경영을 앞세워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세계통일 이룩하자

 

백두산을 넘어서서 연해주로 러시아로

중국서안 태백으로 북행열차 달려가자

단군도읍 아사달로 백의민족 뿌리찾아

삼족오를 휘날리며 세계통일 이룩하자

 

허 총재는 “위의 1절 가사 내용은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 미국까지 광대한 영토의 주인이었던 잠자는 한민족을 일깨우는 가사인데, 하루 빨리 친일파교육으로 왜곡된 우리 역사의 정통성을 알려야 합니다. 2절은 과거 대영토를 가졌던 우리 민족이 남쪽으로 밀리고 밀려 내려와 이제 쪼그만 땅덩이인 남한에서만 매달려 서로 헐뜯지 말고, 북진을 해야 할 때입니다. 어느 민족이고 남진하는 민족은 다 망했어요. 단군도읍과 고구려가 다 북쪽에서 비롯되었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다시 북행열차야. 우리 민족이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백두산을 거쳐 연해주로 해서 저 멀리 유라시아와 유럽까지 뻗어나가야 살 수 있습니다. 대륙간 경제철길을 뚫고 북방민족인만큼 북진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북행열차를 타야 살지. 남행열차 타면 망해. 북쪽 방향으로 가야만 살거든.“이라 강조했다.

 

새마을운동, ‘도민양산(韜民養産) 정신 강조

허경영 총재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 측근으로 10년간 보좌를 했던 경륜을 갖고 있다. 허 총재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박 대통령으로부터 치하를 받았고 특히 ‘새마을운동’을 창안해 보고 했을 때 박 대통령이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독창적라는 점이다.

 

“새마을운동의 3대 정신인 ‘근면(勤勉)ㆍ자조(自助)ㆍ협동(協同)’에는 묘하게도 힘을 뜻하는 힘력(力) 자가 6개가 들어 있어요. 이것은 6일간 열심히 일하고, 마지막 협(協)자 왼편에 열 십(十) 자가 있는데, 이 뜻은 1일을 쉬자는 의미로 이날 교회를 가든 절을 가든 휴식을 하자는 취지인거였어요. 또 그 당시 공화당 상징이 황소였는데 십자는 소에 쟁기를 얹는 것을 의미해요. 즉 ‘일하는 소’와 의미가 맞아 떨어진거죠. 이런 보고를 받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박장대소를 했었다.”고 전한다.

 

허 총재는 “1971년 당시 내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잘살아 보자는 농촌운동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서 무려 600만 명이 새마을교육을 받고 갔는데, 중국의 등소평도 우리의 새마을운동을 모방해 경제발전의 기틀을 짠 겁니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모두가 배고팠던 보리고개시절이어서 먼저 식량증산을 강조했어요. 소위 ‘도민양산(韜民養産)’을 추진한 겁니다. 민주화는 뒤로 숨기고 먼저 빵부터 해결하자는 뜻인데, 민주화를 하면 사람들이 일보다 머리를 굴리고 게으름을 피울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산업화를 마치고 민주화는 잠시 뒤로 미루자는 의도가 있었던 것입니다.”라고 밝히는 허경영 총재는 산업보국의 정신을 통해 제2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세계통일은 한반도에서 종결

허경영 총재는 향후 통일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밝혔다.

 

“한민족은 장차 북한을 흡수통일하고 2030년 경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유일한 민족이 됩니다. 그 같은 이유는 우리 한반도는 ‘시어간 종어간(是於艮 終於艮)’의 지정학적 자리에 위치해 있거든. 무슨 말이냐면 ‘세상의 모든 역사의 시작이 간방(艮方)인 한국에서 비롯되며 역사의 종식도 한반도에서 종결된다’는 뜻입니다.”라 밝혔다.

주역에서 간(艮)은 동북방향을 말하는데, ‘시작이자 끝’이라는 의미가 함께 들어 있다.

 

“이 말은 주역의 대가인 공자님이 갈파한 말이야. 원래 공자도 한국인이야. 중국이 공자를 자기네 민족이라고 우기며, 지금 세계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면서 유교를 내세워 세계의 문화민족임을 은근히 자랑하고 각종 중국 홍콩영화를 통해 세계에 1등 민족임을 알리려 혈안이 되어 있어. 그만큼 한국은 신비로울 만큼 세계적인 명당자리에 있다는 뜻입니다. 마치 한국의 위치는 태풍의 눈이라 할 수 있어. 태풍의 눈이 텅 비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를 보면 아무것도 없어. 석유나 가스, 금, 은 등 지하자원도 아예 없어. 사람과 풀밭에서 농사지을 땅 밖에 없는 우리민족이 장차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핵이라면 믿겠어?”라며 한반도의 역사적 명운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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