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용역의 핵심 과제는 ‘인류의 문제를 안고 개최지 광주에서 세계로 번져나가는 빛의 분수(Light of Water)’라는 주제를 기본 바탕으로 광주의 아름다움, 역사 및 문화예술 등 도시의 색채를 반영한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독창적이며 창의적인 개폐회식을 기획‧연출하는 것이다.
용역 사업비는 80억 원으로, 개막식 연출 및 공간구성 전략, 프로그램별 세부연출, 시스템 및 제작물 계획 등을 평가하는 기술능력평가와 입찰가격평가를 통해 최종 9월중에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대행사를 선정하여, 광주의 이미지와 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2019년 7월 12일,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폐막식은 7월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