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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경전북자치도민회, 9일 서울 코엑스서 2025년 신년회 개최

'2025 회장 이·취임식' 및 ‘자랑스러운 전북인 상' 수상자 시상
김홍국 회장 이임·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취임
'자랑스러운 전북인 상'에 가수 현숙·유균 극동대 석좌교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사)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신년인사회가 9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신년회에선 재경전북특자도민회 회장 이·취임식이 병행된다. 그동안 전북자치도민회를 이끌었던 김홍국 회장이 자리를 떠나고, 제14대 신임 회장에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이 취임한다.

신임 곽 회장은 취임 목표로 △행동하는 전북, △특별한 내고향, △서로 사랑하는 전북인이라고 대전제를 정하고, 출향 도민과 전북도와의 가교역할은 물론 고향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내세웠다.

여기에 이날 신년회에는 신·구 재경전북자치도민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전·현직 장·차관, 도내 현역 및 연고 국회의원, 서울 수도권의 각 지역별 임원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익산시립풍물단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전북자치도 홍보영상과 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내외빈 소개 및 경과보고, 김관영 도지사 등 인사말, 자랑스런 전북인 상 시상,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선정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위원장 포함 9인)을 열고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김제 출신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을, 언론부문 수상자로 전주 출신 유균 극동대 석좌교수(전 KBS보도국장)를 선정하고 수상한다.

가수 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해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균 교수눈 전주 출신으로 중앙일보와 KBS 등에서 20여 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언론인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그는 KBS에서 경제부장,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위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언론인으로서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자랑스런 전북인 상'은 도민회가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그동안 김원기 전 국회의장, 고건 전 총리, 김상하 전 삼양그룹 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박권상 전 KBS 사장,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이길여 가천길대학 총장, 안숙선 국악인 등 42인이 영예를 안았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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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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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사회 일각,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위해 6.3대선에 개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내란 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베풀어준 각종 특혜 등이 불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항소심 선고 당시 민주당 대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사건을 직권으로 전원합의부에 넘기고 신속심리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등 전례 없이 개입했다. 사법부 재판이 파격적일 정도의 이례성 등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행되자 그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하여 내란범죄자들에 대한 사법단죄와 정권교체 및 사회대개혁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묘한 정세에서 원래부터 대선 이후 개헌하자는 압도적 다수에 달하는 시민단체들은 물론 동시실시를 주장해 왔던 얼마 안 되는 개헌단체들마저 대부분 내년 2025년 지방자치선거에서 개헌하자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과 언론 역시 개헌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인식 아래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선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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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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