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꽃으로 떠오른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28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농업용 드론 비행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광주시 제공
드론은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뿐만 아니라 비료살포, 항공파종, 작물 생육 확인, 병해충 예찰 등 농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병해충 방제 시, 하루 최대 50ha의 대규모 방제가 가능하고 1회 10분 정도면 0.5ha의 농작물을 살포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용 드론 확산을 위해 사업비 1억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4대를 보급하고, 드론 방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조정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과 농업용 드론연구회를 조직해 호응을 얻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0년까지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 드론도 저렴한 비용에 대여할 계획이다”며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을 위해 청년농업인 공동 방제단 운영과 드론 하기 방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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