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러렐즈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토리지 절약, 빨라진 시작 시간, 향상된 그래픽을 비롯해 가장 최신 버전의 패러렐즈 툴박스(Parallels Toolbox for Mac)와 패러렐즈 툴박스 포 윈도우를 함께 제공하는 패러렐즈 데스크톱14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상화솔루션인 페러렐즈 데스크톱은 맥 OS PC에서 윈도 틍을 구동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패러렐즈 데스크톱14는 스토리지 최적화를 향상시켰다. 일반적으로 가상머신(VM)은 15~100GB 이상의 공간을 차지한다. 직장에서 윈도 및 맥 등 두 가지 다른 스토리지 메커니즘을 사용한다면, 윈도와 맥 메커니즘을 모두 고려해 설계한 스토리지 최적화로 많은 디스크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어 그는 “두 메커니즘을 함께 고려하는 스토리지 최적화를 통해 VM당 20GB까지 스토리지를 절약할 수 있다”며 “이러한 스토리지 절감 효과 때문에 기존 패러렐즈 제품에서 데스크톱14로 업그레이드 할만하다”고 덧붙였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4를 통해 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잉크를 활용해 윈도 문서를 처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편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러렐즈 데스크톱 14는 윈도용 파워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코렐 드로우(Corel Draw), 프레시 페인트(Fresh Paint), 레오나르도(Leonardo), 오픈캔버스(openCanvas), 포토샵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압력센서 기능을 지원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4에는 애플리케이션의 터치바 설정이 가능하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터치바 마법사를 통해 사용자는 수천 개의 윈도용 애플리케이션을 터치바에서 사용자 설정한 후, 이를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터치바 XML 작성을 통해, 사용자는 커스터마이징된 단축키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터치바에 추가할 수 있다.

슈무커 매니저는 “추가적으로 모하비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면은 발표후 1~2주 후에 패러렐즈 데스크톱 14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4은 스케치업 2017/2018, CTVox, DIALux 8 및 오리진랩(OriginLab)의 개선과 더불어 향상된 그래픽을 위한 OpenGL을 지원한다. 모두 보기 모드는 5K 해상도와 같은 고해상도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작업할 때 특히 중요한 속도와 메모리 사용량 측면이 개선됐다.

한편 패러렐즈 데스크톱 14는 1년 서브스크립션 비용 10만1000원, 영구 라이선스는 12만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을 위한 패러렐즈 데스크톱 프로 에디션 및 비즈니스 에디션 서브스크립션은 1년에 12만6500원이다. 기존의 패러렐즈 데스크톱 12·13 영구 라이선스 고객은 5만9000원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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