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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스리조트, 가을 제주 여행객 위한 패키지 선보여

자연 속 힐링 ‘포도호텔’ 그리고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온 가족이라 더욱 즐거운 제주 가을여행 ‘디아넥스호텔’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제주 핀크스가 무더위를 피해 늦은 가을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가을패키지 2개를 내놨다. 제주도의 가을을 느끼며 자연 속 온전한 힐링을 선사하는 포도호텔의 폴 트래블(Fall Travel) 패키지와 가족이 함께 제주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디아넥스호텔의 폴 패밀리 패키지이다.
 
한 여름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포도호텔에서 청명한 제주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폴 트래블 패키지를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포도호텔은 건축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 수상, 2006년 아시아주거문화 및 주거경관상, 2013년 제주도 7대 아름다운 건축물에 지정되었다. 포도호텔은 호텔 그 자체로도 특별하지만,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은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가 나와 객실에서 프라이빗 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가 있다.

포도호텔에는 ‘제주 안의 포도, 포도 안의 제주’라는 컨셉 아래 제주의 아름다움을 작가의 시각으로 담아낸 다양한 제주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문화감성공간 ‘포도갤러리’가 있다. 또한 투숙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건축적 예술성과 건축설계 의미 등을 안내해주는 포도호텔 ‘건축예술가이드’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다. 자연 속 포도호텔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문화혜택까지 누리면서 제주의 온전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속 힐링 부티크 포도호텔에서 가을 여행을 즐겨보자.

패키지는 1박 기준 디럭스 객실과 2인 조식이 포함된 상품으로 가을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하였다. 패키지 특전으로 통유리 구조로 제주의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디아넥스호텔의 온천&수영장을 2인까지 제공되며, 동양최대의 동백수목원 카멜리아힐 입장권 2매도 증정한다. 패키지 2박 이용 시 포도호텔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인 왕새우튀김우동정식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주중 44만5000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아라고나이트 온천수는 일반 지하수와 섞지 않은 100% 순수 온천이며, 나트륨탄산천으로 당 현종과 양귀비가 목욕을 즐길 서안온천과 성분이 유사하며, 피부미용, 노화방지, 피로회복, 아토피, 만성소화기질환, 관절통, 오십견 등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탁월한 효능을 가졌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국내유일의 온천사우나&수영장 시설을 갖춘 디아넥스호텔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많은 가심비* 호텔로 인기가 높다. 한 여름 무더위로 가족여행을 미뤄왔던 가족여행객들에게 제주의 특별한 추억여행을 만들어줄 폴 패밀리 패키지를 9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1박/3인 기준으로 바다전망의 슈페리어 객실과 조식이 포함된 상품이다.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는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사우나를 비롯한 실내수영장과 유아풀, 노천탕 등의 다양한 수영시설은 호텔 이용객들에게 기대 그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포켓볼, 당구, 스크린골프, 탁구, 비디오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홀 이용과 야외 미니골프 골프탕탕 체험까지 제공된다. 더불어 2박 이용 시에는 디아넥스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핀크스현무암치킨과 음료 2잔이 함께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주중 20만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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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공현혜 시인의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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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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