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31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활동 체험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안전지대 조성 프로젝트, 청소년 빛으로 함께 놀자!' 행사를 오는 9월 8일(토) 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과 희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빛과 희망의 거리, 수원 청소년 일루미네이션 존', '청소년 체험 부스', '수원 청소년 댄스 대회 본선' 등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준비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으며, '이은결의 Beyond Magic 초청 공연', '청소년 동아리 및 유명 인디밴드 특별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센터 야외광장 내 다양한 형태의 빛 조형물을 지난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설치 운영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가을 저녁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빛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단의 밝은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각인시키고, 문화센터 야외광장의 활용성을 높임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지역 대표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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