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아역스타 진연주

영화 'JSA 남북공동초등학교'에서 북한 초등학생 역으로 깜직 연기 선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 실력을 가진 아역배우의 활약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배우 유승호를 비롯해 김새론, 각종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김소현과 김유정 등 수많은 아역배우들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사랑 받고 있다.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아역 스타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최근에 돋보이는 아역 스타는 단연 진연주가 아닐까.


j1.jpg


▲ 아역스타 진연주./미래일보

 

2008년 9월생인 진연주는 올해 나이 만 6살로 지난 2012년 장태령 감독의 영화 '신유의 키'와 '잔혹한 하루'에 연속해서 출연하면서 데뷔한 연기경력 3년차의 배우다. 진연주는 이어서 뮤지컬 '로빈훗과 요정들', 그리고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구암허준'과 ‘호텔킹’으로 안방극장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TV 미니시리즈나 연속극에서 극 초반인 1~5회 정도만 등장했던 성인 배우들의 어린시절, 혹은 주인공의 자녀 역할에 국한됐던 아역들의 활동 영역은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게 사실이다.

 

진연주는 지난해 영화 '반딧불이 아이들'에 이어 지난 11월 촬영을 마치고 편집에 들어간 한명구 감독의 'JSA 남북공동초등학교'에서도 북한의 인민학교 초등학생 역으로 출연, 깜직 연기를 펼쳤다.

 

최근 드라마 및 영화에서 잘 나가는 아역스타 진연주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이 꼬마 스타는 "어른이 되기 싫고 이대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진연주는 요즘 '6년' 생에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어 어른 되기가 싫을 만도 하다.

 

올해 들어서만 농수산방송의 '우당탕탕 탐험대'와 한명구 감독의 영화 'JSA 남북공동초등학교'에 출연하며 최고의 아역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곧 크랭크인 예정인 한명구 감독의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서도 세 자매 중 둘째 '선영'이 역의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이 확정되어 있다.

 

귀여운 외모에 능청스런 연기력, 거기에 카메라 앞에선 투정 부리지 않고 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진연주. 이 정도면 아역 배우로서는 모든 장점을 갖췄다.

 

졸려서 꾸벅꾸벅 졸다가도 카메라 앞에 서자 특유의 귀여운 표정을 짓는 것은 물론, 말실수를 하자 “이 말을 쓰지 말아 주세요”라고 기자에게 애교 섞인 요구까지 한다. 6세 배우 치고는 너무 '프로'답다.

 

게다가 진연주에게 가장 재밌는 놀이터는 유치원이나 놀이동산이 아닌 촬영장이라니 아역배우가 체질에도 맞는 셈. 동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촬영장에서 언니, 오빠들과 노는 게 더 재밌고 촬영 때문에 유치원도 못 가고 있지만 섭섭하지도 않다고 한다.

 

톱스타들의 이름을 줄줄이 대며 누군 이래서 좋고 누군 저래서 싫다고 털어놓는 깜찍한 꼬마스타 진연주. 이 꼬마가 커서도 자신과 함께 했던 연기자들처럼 '톱스타'가 될 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앞선다.

 

 i24@daum.net

배너
이정희 수필가, 인생의 여정을 문학으로 풀어낸 신작 수필집 '인연((因緣)의 늪'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오랜 문학적 궤적을 이어온 이정희(李貞熙) 작가가 신작 수필집 '인연(因緣)의 늪'(문경출판사, 2025)을 출간했다. 평생을 교육과 문학에 헌신해 온 저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삶’이라는 커다란 강을 건너온 자신의 여정을 담담하고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수필집은 인간과 자연, 시대와 문학, 교육과 평화, 그리고 인연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으며, 그 속에서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 살아온 한 지성인의 내면이 섬세하게 펼쳐진다. 특히 1부 '삶의 여울목에서'와 2부 '구름 따라 떠나는 여정'은 저자의 자전적 성찰이 짙게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준다. 이번 수필집은 제목 그대로 '인연'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둔다. 가족과 동료, 스승과 제자, 자연과 문학, 국가와 민족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맺어진 인연을 돌아보며, 그것들이 인생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했는지 사유하고 있다. 이정희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20세기부터 21세기를 살아온 한 사람의 흔적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글이 한 시대를 살아낸 지성의 증언이자 기록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수필가 이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00만명 초과…민주당 대통령 선거운동 견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한편, 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남 물리치료사 5600여명, 대구, 경북과 경남의 한의사 279명 등 보건의료인과 다양한 직능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 가족은 5월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 경남·경북 등 권역별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갔으며 5월 28일 서울에서 최다 지지자 선언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3년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장애인가족은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