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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그루,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 출간

따뜻한 손과 마음을 지닌 이들을 위한 지침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선한 리더십과 자원봉사에 대한 고찰을 담은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자인 박언휘종합내과의 박언휘 원장은 의사 수필가협회 및 의사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박언휘 원장의 건강이야기’, ‘내마음의 숲’ 등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과 올해의 의사상을 받기도 했다.

박언휘 원장은 이 책에 지난 세월 동안 필자가 가졌던 선한 리더십에 대한 신념과 그동안 해왔던 자원봉사에 대한 내용들을 담았다.

1장 ‘우리 시대의 리더십’에서는 “개인의 문제에서 비롯하여 가정, 기업, 사회, 국가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리더십의 부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결국 리더십이란 조직의 우두머리 몇몇이 갖춰야 할 덕목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일반 사회인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인생철학이자 성공하는 삶의 필수요소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3장 ‘선한 리더십의 시대가 도래하다’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리더의 책임은 자선의료봉사활동에서 볼 수 있는 윤리 원칙과 매우 유사하다. 자선행위는 히포크라테스적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의료전문가들은 환자들에게 유익이 되는 선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선이란 베푸는 자가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이익과 목적을 추구하도록 도와줄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선한 리더는 사람들의 필요에 유의하고 그들을 보호하며 그들의 복지에 유익이 되고 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18장 ‘나에게 자원봉사란-당신은 사랑하고 있나요?’에서는 “20여 년 전 뉴욕의 한 소아병원에 근무하던 때가 생각난다. 병원 앞에 붙어있는 슬로건은 ‘안아주세요!’였다. 지금 사랑에 굶주린 이웃들에게는 따스한 포옹을 전할 필요가 있. 우리는 누구나 언젠가는 이름 모를 무덤처럼 죽음을 마주해야 하는 숙명 속에 존재한다. 그저 살아있다는 기쁨만으로 가난하고 외로운 이웃들을 아낌없는 사람으로 안아줄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면역력 증대의 비법일 것이다. 또한 120세까지 잘 살 수 있는 상생의 묘약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책을 펴낸 도서출판 북그루는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이 독자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한 걸음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밝혔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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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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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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