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수)

  • 맑음동두천 7.4℃
  • 구름조금강릉 12.2℃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5.6℃
  • 황사울산 18.8℃
  • 황사광주 11.9℃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6.7℃
  • 맑음제주 15.7℃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6.7℃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 강진 녹차, 광주 국제 차(茶)문화 전시회서 우수성 입증

‘강진 다산명차’,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녹차부문 동상 수상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 전통차가 제12회 광주국제 차문화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초의차문화연구원의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230여 업체가 참여해 세계 차문화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세계차품평대회를 비롯해 한국차문화학회 학술대회 및 세계 티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군에서는 만경영농조합법인과 강진다산명차(주)가 홍보부스 8개소를 운영하며 강진 차문화 역사를 홍보했고, 다산정차, 다산떡차 등 차만들기 체험 및 시음행사가 진행돼 강진 생산차를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진 제11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는 녹차, 발효차 부문 각각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 잎을 점수화하여 시상을 하였고, 강진군에서는 강진다산명차(주)가 녹차부문 동상을 수상하여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수상한 장금애 강진다산명차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 야생녹차로 최고 품질의 차를 만들었다며, 역사의 고장, 차의 고장 강진을 알리는 대표차로 강진다산명차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에는 160ha의 면적에서 녹차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녹차는 103ha, 야생녹차는 60ha로 보은산, 만덕산, 월출산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다며, 강진군에서는 강진 야생수제차 품평대회, 강진 차문화 학술대회, 차강좌·행다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등 강진 차문화의 저변 확대와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가수 이찬원,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이찬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까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진정성 있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찬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의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

정치

더보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국회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노인 복지 분야의 핵심 쟁점을 다루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영석 의원, 박노숙 회장(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태수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보건 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보장, 돌봄 체제 실현, 인권 기반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소득보장 방안, 노인일자리 제고, 거주 지역별 격차 해소,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등 총 10개의 아젠다를 다루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