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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북스, 실전무술을 원했던 무예인생 이야기 ‘심무도를 향한 열정 끝나지 않은 수련-이용원’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어드북스가 평생 전통무술 심무도에 몸담아온 운허 이용원의 자전수필이면서 심무도를 소개하는 책인 ‘심무도를 향한 열정 끝나지 않은 수련-이용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무예수련을 하면서 때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때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기도 하면서 이 시대에 무술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는 저자는 무술의 완성을 위해 어떤 고통과 어려움도 다 참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시대에 무술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수없이 자문했던 물음이다. 운동선수가 스타가 되고 국위를 선양한 영웅도 되는 시대지만 심무도 같은 전통무술은 그런 운동에 속해있지 않다. 대중화된 경기가 없어 사회적으로 주목받을 일 없고 돈을 버는 일도 못 된다. 그래서 직업으로 가져가기도 어렵다. 그런 무술을 왜 평생 해왔을까.

저자는 무술이 그냥 좋았다고 한다. 무술의 완성에 이르기 위해 어떤 고통과 어려움이라도 다 참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에게 무술은 가장 두려우면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이었다.

저자는 “내가 아는 것은 무술이다. 내가 아는 세계를 나는 무술로 말할 수 있을 뿐이다. 나는 무인이니까”고 무술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무술은 그저 하나의 통로요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이것 하나로 또한 삶의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하나를 진정으로 알게 되면 그것으로 다른 모든 길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무예를 통해 자신을 완성하고 싶거나 수련을 통해 변화와 성취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길을 열어주는 책이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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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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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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