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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영화 '아줌마' 통해 ‘4대 사회악 척결 운동’ 앞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근혜정부에서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 운동'에 영화계에서도 발 벗고 나섰다.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하여 영화를 통해 뿔난 아줌마들도 팔을 걷어 부치고 발 벗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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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은 MBC 공채 19기 탤런트로 출발, 제18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박철수 감독의 영화 '우리시대의 사랑')을 받으며 영화배우로 데뷔, 그동안 임선 감독의 '마지막 위안부' 및 한명구 감독의 'JSA남북공동초등학교'에 주인공 역으로 출연해 최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장건섭 기자

 

최근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사회악이 만연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김문옥 감독의 신작 영화 '아줌마'(부제 : 아줌마들의 반란)에서 억센 또순이 아줌마로 전격 변신한 영화배우 김미영이 화제다.

 

영화 '아줌마'에서 부녀회장으로 분한 김미영은 불량학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씬에서는 가슴 노출을 불사하며 혼신을 다해 열연 하였으며, 초등학생 딸아이가 성추행 당하는 장면에서는 성추행범과 목숨 걸고 내 딸을 지켜야 한다며 난투극을 벌이다가 뇌진탕을 일으켜 119로 실려 가는 연기 투혼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추악한 악의 무리들을 척결하는 억센 아줌마들의 파워를 리얼하게 그린 이 영화는 서울 외곽의 청명마을(가칭)을 중심으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각종 사회악과 맞서 싸우는 부녀회장(김미영 분) 및 부녀회 아줌마(주하린, 김윤수, 김정자, 온사랑, 손민지, 이혜령 분 등)들의 파워를 르포르타지 작법으로 리얼하게 그린 현장 영화이다.

 
영화 '아줌마'는 최근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일 오후 서울 충무로 '서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공개 시사회를 갖고 본격 상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영화 '아줌마'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미영은 MBC 공채 19기 탤런트로 출발, 제18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박철수 감독의 영화 '우리시대의 사랑')을 받으며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방송 활동과 함께 영화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한 김미영은 최근 공개 시사회를 마치고 곧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의 애환을 다룬 임선 감독의 '마지막 위안부'와 미래의 통일학교를 그린 한명구 감독의 'JSA남북공동초등학교'에 주인공 역으로 출연해 최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이다. 

또한 김미영은 곧 크랭크인할 예정인 장애인의 사랑을 담은 '꼽추'(한상훈 감독)의 촬영도 앞두고 있고, 2015년 5회 충무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에 있다.
 
곧 극장가에 선보일 '아줌마'는 비정규직 아줌마들의 파워를 그린 '카트'(부지영 감독, 2014년)와 가정폭력에 항거하는 서민 아파트 아줌마들의 파워를 그린 '개 같은 날의 오후'(이민용 감독) 등과 함께 불의에 맞서 싸우는 아줌마들을 그린 영화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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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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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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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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