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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나눔 캠페인 송 키다리아저씨’ 음원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가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김장훈 등 유명가수 및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와 고교생이 함께 만든 ‘희망나눔 캠페인 송 ’키다리 아저씨’를 제작하여 10월 2일 멜론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공개 발표한다.

음원 판매 수입금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음원과 함께 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지하철 등 각종 영상매체를 통하여 시민을 만나게 된다.

서울시는 10월 4일 ‘1004(천사)데이’를 맞아 나눔과 기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 송’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희망나눔 캠페인 송’의 작곡은 김장훈의 ‘살고 싶다’ 및 케이윌의 ‘Love affair’, 임창정의 ‘흔한 노래’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 그룹 ‘슈퍼터치’가 맡았다.

주제가 ‘키다리아저씨’를 만든 ‘슈퍼터치’는 “한 고아 소녀가 후원자(키다리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대학에 진학한 후 꿋꿋하게 자신의 일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소설에서 착안하여 만든 곡으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안식을 주는 이미지가 맘에 들어 곡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이 노래가 널리 알려져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캠페인 송’ 제작에는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김장훈을 비롯하여 윤도현, 강균성 등이 참여 하였으며, ‘우생순’ 주인공 핸드볼 임오경(단장)을 비롯하여 한판승으로 국민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안겨주었던 유도의 김재엽·김민수, 사격의 여갑순, 빙상 쇼트트랙의 조혜리, 축구선수 최성국 등 15명의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선수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특히, 스포츠 스타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작은 재능이라도 보탬이 되어 함께 하고 싶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음원제작에는 지난 7월 서울시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여 선발된 이시행 군도 함께 했다.

서울 아현정보산업고교 3학년 이시행 군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3학년)중이며, 학교 대표 지휘자 및 학생회 총무로 활동함은 물론, 콩쿠르 피아노 최우수상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희망나눔 캠페인 송 ‘키다리 아저씨’는 10월 4일 ‘1004(천사)데이’에 맞아 10월 2일(금) 공개되어 판매될 예정이며 음원 제작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은 10월 중순 서울특별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기부천사 김장훈 씨를 비롯한 유명가수 및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 고교생이 참가하여 만든 희망나눔 캠페인 송이 널리 알려져 많은 시민이 기부·나눔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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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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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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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회의, 국회에서 '이재명정부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심포지엄 개최 (서울=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7월 28일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하면서 남북대화의 일말의 가능성 조차 거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남북평화회의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이재명정부가 나아가야 할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제안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해학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의장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통일운동의 시작에서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어서 김성곤 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이 사회를 맡아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도천수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는 '막혀있는 남북관계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북미하노이 회담의 실패과정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북한이 통일노선전략이 변한 배경과 과정, 이 과정에서 문재인정부 대응전략의 실패원인을 분석했다. ▲'선 남북관계 개선, 후 북미관계 개선' ▲‘선 민간경제문화교류, 후 핵문제등 정치군사협정’ ▲역대 정부의 남북공동선언부터 우선 국회비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할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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